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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 문소리, 뉴욕아시안영화제 참석…한국 문화 알려

기사입력 : 2014년07월30일 13:52

최종수정 : 2014년07월30일 13:52

배우 문소리가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만신’으로 현지 영화제에 참석했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문소리가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만신’으로 현지 영화제에 참석했다.

만신 김금화의 일대기를 그린 초현실적 다큐멘터리 드라마를 그린 영화 ‘만신’이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된 가운데 극중 김금화의 30대를 연기한 문소리가 미국 뉴욕 현지 관객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문소리는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 한국 전통 구복 신앙과 정신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는 관객들을 궁금증을 풀어주며 자연스럽게 한국의 이색 문화를 소개했다.

문소리는 또 미국 트위치 필름과의 인터뷰를 통해 ‘만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여배우로서 삶에 대해서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인터뷰에서 문소리는 만신 김금화 선생님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 “만신의 마음과 생각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김금화 선생님이 되는 것에 가장 큰 도움이 된 건 무엇보다도 그분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점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 선생님처럼 되려고 노력하거나 선생님인 것처럼 연기하는 것보다 내 연기가 관객에게 좀 더 즐겁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선생님께서 영화에 직접 출연하시기 때문에 난 그저 여배우로서 다가가려고 노력했고 또 그런 점이 영화에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문소리는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에 진출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자유의 언덕’의 홍보를 위해 내달 베니스를 찾을 예정이다. ‘자유의 언덕’은 오는 9월 4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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