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기관투자가들이 찍은 '스타 종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큰손들 블루칩투자로 고수익률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증시의 큰손 기관투자자들이 A주에서 투자대상 고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중국 증시가 예상 밖의 빠른 상승세를 보이자, 투자기회를 잡기 위한 대규모 자본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29일 중국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사회보장기금이 A주 전략에 뛰어난 지략을 발휘하고 있다. A주가 본격적인 상승장을 연출하기 전인 7월 중순 사회보장기금은 이미 'A주의 숨은 투자기회'라는 내부 문건을 작성하고, A주 종목을 쓸어담고 있었다.

◇ 사회보장기금, A주 상승반전 '예견'

사회보장기금이 주목한 A주의 대표적 종목은 에너지·전자기기·전력 등 분야의 16개 주식이다. 사회보장기금은 이들 16개 종목의 지분을 대규모로 사들이고 있다.

이중 환경보호 기업인 산다화터(山大華特, 000915.SZ)는 사회보장기금이 특히 주목하는 종목이다. 이 종목에는 최근 사회보장기금(펀드) 404조합이 441만주를 매입하면서 107조합·604조합과 함께 3건의 사회보장기금 투자조합이 10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산다화터는 24일 발표한 상반기 실적이 시장의 전망을 밑돌면서 주가가 8%가 폭락했지만,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산다화터를 저가에 매입하려는 기관투자자의 투자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최근 기관투자자의 산다화터 주식 매입 규모는 3134만 7400위안으로, 같은 기간 매수 규모인 2606만 6000위안보다 많았다.

그밖에 베이징리얼(北京利爾,002392.SZ), 성광구펀(省廣股份,002400.SZ), 퉁처의료(通策醫療600763.SH) 등 종목에도 모두 2개 이상의 사회보장기금 투자조합이, 성리구펀 융신구펀 다스즈넝 등 11개 종목에도 1개의 투자조합이 10대 주주이다.

중국은 2000년 전국사회보장기금을 설립했고, 전국사회보장기금이사회가 보세라 자산운용, 하비스트펀드, 중금공사(CICC)와 중신(中信)증권 등에 자산운용을 위탁해 관리하고 있다. 주로 증시, 채권투자와 이자수입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데, 최근 주식투자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 12월 3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상하이종합지수는 2269.13포인트에서 2115.98포인트로 6.75%가 하락했다. 그러나 이 기간 사회보장기금의 A주 투자수익률은 6.73%를 기록했다.

사회보장기금은 올해 6월에도 A주에 신규 계좌를 개설했다. 중국증권등기결산공사의 6월 통계를 보면, 사회보장기금은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에 각각 115개와 116개의 계좌를 갖고 있다.

◇ 기관투자자 '블루칩' 사재기 

증권투자 정보 제공 사이트 다즈후이(大智慧)에 따르면, 이번달 14일 이후 증권사·부동산·은행·보험 등 대형 우량주 종목으로의 시중 자금 쏠림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대량매매에서만 기관과 QFII 등이 금융,부동산 종목에 93차례나 매입주문을 냈다.여기에 투입된 자금만 24억 4200만 위안(약 4050억 원)에 달한다.

유명 QFII UBS증권, 중금공사(CICC)와 중신증권, 국태군안 등 기관투자자들은 최근 중국(中國)은행,교통(交通)은행,공상(工商)은행,중국중공(中國重工),완커(萬科)A,평안(平安)은행,상하이자동차그룹(上汽集團),바오강구펀(寶鋼股份) 등 종목을 사들이고 있다.

그밖에 석탄,석유, 유색금속 종목 등에도 자금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수많은 폭등주를 탄생시켰던 차스닥(차이넥스트)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 7월 4일 이후 차스닥 지수의 낙폭은 이미 11%에 육박한다. 차스닥 상장기업의 실적이 부진한 데다 후강퉁(상하이-홍콩 증시 연동) 출범, 국유기업 개혁,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등 A주 대형 우량주에 대한 호재가 이어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주가가 폭등한 28일 안위안메이예(安源煤業), 퉁화순(同花順), 톈지커지(天璣科技) 등의 종목에도 투자가 집중됐다.  이날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서는 모두 31개 종목의 주가가 하루 상한가 까지 폭등했다.

중국 금융투자보(金融投資報)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안위안메이예(600397)는 28일 주가가 10.14%가 올라 거래가 중단됐지만 기관투자자들의 매입주문이 쇄도했다. 이날 두개 기관투자자가 안위안메이예 전체 유통주의 1%가 넘는 730만 주를 매입했다.

주가가 10% 오른 퉁화순(300033)에도 4개 기관투자자가 몰렸다. 28일 4개 기관투자자가 퉁화순에 3890만 위안을 투자했다. 이들 기관투자자는 이날 이 종목의 전체 유통주 2%에 해당하는 230만 주를 매입했다. 최근 시중의 자금의 퉁화순 지분보유 확대가 시작되고 있다.

톈지커지(300245)도 주가가 10.02% 올랐고, 2개 기관투자자가 100만 주를 매입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