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큰손’ 인도 채권 없어서 못 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디노믹스 기대에 루피화 변동성 하락에 채권시장 반전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이른바 모디노믹스에 대한 기대가 인도 채권시장으로 글로벌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다.

국부펀드를 포함한 이른바 ‘큰손’들이 루피화 표시 채권에 뭉치돈을 투입하는 움직임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대규모 자금이 이탈했던 채권시장이 커다란 반전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28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연초 이후 인도 채권시장에 130억달러에 이르는 해외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지난해 80억달러가 순유출됐던 것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것이다.

이 때문에 채권 수익률이 가파르게 떨어지는 움직임이다. 벤치마크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지난 4월 9.1%에 달했으나 지난주 8.67%까지 내렸다.

수익률이 뚜렷한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2.5% 선에서 등락하는 점을 감안할 때 여전히 투자 매력이 상당히 높다는 평가다.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선진국의 금리 인상이 늦춰질 것이라는 예상이 번질수록 인도 채권시장에 ‘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얘기다.

퍼스트랜드 은행의 크리샤모리티 하리하르 재무관은 “인도 채권시장의 상승 여력은 여전히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미 해외 기관 투자자들은 인도 국채를 약 200억달러 매입, 정부가 설정한 한도에 이른 상황이다. 지난주 인도 중앙은행은 특정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해외 투자자들이 50억달러를 추가 매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나덴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끄는 정부가 인도 경제를 성장 가도에 올려 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번지면서 해외 투자자들은 투자를 더욱 확대할 태세다.

정부가 올해 재정수지 적자를 GDP의 4.1%로 유지, 지난해 목표치인 4.6%에서 하향 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더욱 고무된 모습이다.

인도의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2013 회계연도 GDP의 1.7%를 기록해 전년 4.8%에서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정치권 쇄신과 함께 전반적인 실물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매수 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루피화의 움직임이 안정을 이루면서 환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투자자들 사이에 인도 채권의 투자 매력이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갑작스럽게 상승할 경우 시장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가뭄으로 인해 음식품을 중심으로 물가 상승 압박이 높아지고 있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릴 경우 물가가 가파르게 오를 수 있다는 진단이다.

타타 애셋 매니지먼트의 리테시 자인 최고투자책임자는 “인플레이션 상승은 채권에 커다란 악재”라며 “중앙은행이 금리를 떨어뜨릴 수가 없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