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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하마스 7명 사살…양측 갈등 '악순환'

기사입력 : 2014년07월07일 22:04

최종수정 : 2014년07월07일 22:04

이스라엘 용의자들, 팔레스타인 십대 살해 자백

[뉴스핌=김성수 기자]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군이 7일(현지시각) 새벽 가자지구 남단 라파 지역을 공습해 하마스 대원 7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이 악화일로를 걷는 모습이다.

[출처: www.operationworld.org]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의 테러 기지와 비밀 로켓 발사기지 등 9곳을 공격했다"며 "하마스가 지난 6일(현지시각) 박격포와 로켓 25발을 발사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망자 수는 지난 2012년 11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교전이 벌어지면서 150명이 사망한 후 단일 공습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AFP통신도 하마스 무장조직 에제딘 알카삼 여단의 발표를 인용,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대원 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6일(현지시각) 밤에는 이스라엘 무인기가 이스라엘 접경지역인 가자지구 중부 부레이즈 난민촌을 공습, 2명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사망자를 내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한편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십대 청소년을 보복 살해한 혐의를 받은 용의자 세 명이 범죄를 자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이스라엘 관리는 이날 용의자들이 모하메드 아부 크데이르를 살해하는 장면을 당국 관계자들 앞에서 재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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