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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5개국’ 기력 회복? 다시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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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 따른 국제 유가 상승에 휘청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언급에 유동성이 썰물을 이루면서 이른바 ‘취약한 5개국’으로 지목된 이머징마켓이 올들어 회생 조짐을 보였지만 다시 꺾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식을 포함해 채권과 통화까지 강세를 연출하며 안정을 이룬 이들 지역이 국제 유가 상승에 다시 휘청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진:뉴시스)

30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브렌트유 가격이 지난 4월2일 이후 9% 이상 급등했다. 이 때문에 브라질과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공, 터키 등 이른바 취약한 5개국 가운데 브라질을 제외한 국가가 적신호를 내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급등이 통화를 중심으로 이들 지역의 금융시장을 강타, 연초 이후 두드러졌던 회복이 다시 꺾였다는 얘기다.

국제 유가가 상승 추이를 지속하는 한편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질수록 이들 지역의 금융시장이 더욱 흔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문디 자산운용의 제임스 쿽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경상수지 적자를 내는 국가의 경우 원유 의존도가 높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들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할 경우 포트폴리오 내 이들 지역의 비중을 축소할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앞서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로 꼽히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학교 교수도 이들 이머징마켓의 리스크를 경고했다.

성장률이 저하되는 한편 경상수지 적자와 인플레이션 상승, 여기에 정치적인 불안정까지 곳곳에 악재가 숨겨져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템플턴 이머징마켓 그룹의 마크 모비우스 회장은 이들 취약한 5개국에 대해 강세론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이들 이머징마켓의 주시시장이 가파르게 오른 것은 아니다”라며 “여전히 수익 창출 기회가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북부 시리아와 이라크 지역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는 칼리프가 통치하는 이슬람 국가 건설을 공식 선언한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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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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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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