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
청주·부산·울산·서울·광주지검에서 검사로 활동했으며,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시절 슬롯머신 업계 비호세력 사건을 수사하며 6공 황태자로 불리던 박철언 전 의원을 구속해 일약 스타 검사로 떠올랐다.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당선, 정계에 입문했으며 제18대까지 잇따라 4선에 성공했다.
야당 시절에는 '이회창 전위대', '김대중 저격수' 역할을 맡았다.
'당내 비주류의 길을 걷는다'는 평을 받았지만 끊임없이 쓴소리를 하며 존재감을 부각시키다가 제18대 국회 때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대표최고위원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서울시장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오세훈 전 시장에게 패하고, 이듬해에 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다.
2012년 경남지사 보궐선거에 당선됐으며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주요공약으로 ▲안전한 경남 ▲깨끗한 경남 ▲행복한 경남 ▲서부권 대개발 ▲경남 미래 50년 등 5대 공약을 내놓았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