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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표준PF대출' 주선은행 선정

기사입력 : 2014년06월02일 10:2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노희준 기자] NH농협은행은 2일 대한주택보증 본사에서 대한주택보증과 금융기관 및 주택업계 상생을 위한 '표준PF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표준PF대출은 대한주택보증이 PF원리금 상환을 보증해 사업장에 대해 대출기간별 동일금리를 적용하고, 각종수수료도 모두 면제하는 등 원도급자의 금융비용 절감과 투명한 자금관리, 하도급업체 보호를 골자로 한 상품이다.
 
기존 주택PF사업은 '시공사 지급보증'에 기반해 은행 대출이 이뤄지는 구조로 가산금리, 수수료 부과 등의 관행이 있었다.

농협은행은 이번 표준PF대출 주선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주택사업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표준PF대출' 신청과 동시에 사업비대출, 중도금대출, 하도급업체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패키지로 구성해 한 번의 대출상담으로 주택사업과 관련된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하 행장은 "표준PF대출의 주선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 우량 중소 건설사의 주택사업을 원활히 지원하고 금융비용 절감을 통해 주택업계, 금융권,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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