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기업심층분석] 오라클, 기업용 SW시장 선두주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바기반 API 저작권 항소심서 구글에 판정승

[뉴스핌=노종빈 기자] 오라클(Oracle Corporation)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대표적인 자회사로는 프로그래밍언어인 자바(JAVA)로 유명한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두고 있다. 오라클의 고용인력은 전세계적으로 12만2400여 명에 이른다.

◆ 오라클은 어떤 기업

오라클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앨리슨은 지난 1977년 '관계형데이터베이스' 관리 소프트웨어인 '오라클2'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에 뛰어들어 현재까지도 경영 전반을 이끌고 있다.

주요 사업 및 서비스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판매 및 컨설팅, 하드웨어 공급, 유지보수 등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인 오라클DBMS가 있으며, 기업용리소스관리(ERP)와 고객정보관리(CRM), 소프트웨어관리(SCM) 제품 등이 세계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오라클은 지난 1990년대 말 이른바 닷컴버블 당시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세계 양대 소프트웨어업체로 부각되기도 했다.

오라클은 활발한 인수합병(M&A) 전략을 통해 성장 기반을 확보해가고 있다. 지난 2009년 4월 세계적인 서버업체인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74억달러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해 관심을 모았다.

◆ 뉴스 & 루머

오라클은 대표적인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란 안정적인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새로운 IT 서비스 개념이 등장할 때마다 이를 자사 매출에 접목시키는 전략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형 서버업체이자 자바언어 기반기술을 보유한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는 점도 시너지가 발생하고 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용 전산시스템 공급시 소프트웨어와 함께 하드웨어 장비, 유지보수 등 컨설팅서비스까지 일괄 공급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에 힘입어 클라우드용 소프트웨어 관련 제품군을 출시, 공급하면서 새로운 매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라클은 최근 구글과의 수년간 계속된 자바언어 API(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관련 저작권 소송의 항소심에서 예상을 뒤엎고 승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을 주도하고 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기반 시스템에서 자바 언어로 구현된 프로그래밍개발환경도 저작권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로 1심에서는 구글이 승리했었다.

이에 따라 향후 재판에서 구글이 안드로이드에 접목시킨 자바언어 API가 소프트웨어 개발시 일반적으로 이용 가능한 범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 월가 UP & DOWN

오라클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시가총액은 1830억달러(약 187조원) 수준으로 한국 삼성전자와 유사한 규모다.

오라클에 대한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평균적인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평균 목표주가는 41.89달러 수준이다.

오라클의 주가는 지난 1월 저점인 35달러대에서 최근 41달러대를 넘어서면서 양호한 우상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지난 2일 오라클의 투자의견을 기존 '유지'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주당목표가는 기존 38달러에서 47달러로 높여 제시했다.

소시에테제네랄 리처드 윈 애널리스트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관련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시스템 업그레이드 요구가 높아지면서 주가 밸류에이션도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퍼시픽크레스트증권은 지난달 30일 오라클의 목표가를 기존 40달러에서 45달러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로 유지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달 21일 오라클의 목표가를 기존 40달러에서 45달러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상회'로 제시했다.

반면 JG캐피탈은 지난달 29일 오라클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는 33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