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산업계, 환율변동 예의주시..근본적 경쟁력 강화 노력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LG전자, "대외 변수 대응 체질개선"..현대차 "비상계획 마련"

[뉴스핌=이강혁 기자] 원·달러 환율 변동으로 국내 수출기업들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오전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년9개월 만에 1020원선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에도 비상이 걸렸다. 기업들은 저마다 본질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환리스크 관리와 더불어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환율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항상 수출 가격 경쟁력과 수입하는 부품, 설비, 원자재 등의 구매 비용에서 플러스·마이너스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이어서 단기적인 대응보다는 대외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체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원가절감, 물류효율화, 재고·채권 등의 미세관리, 고부가가치 판매 비중 지속 제고 등 경영효율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달러화 외에도 유로화, 엔화, 루블화, 위안화, 헤알화 등 다양한 통화로 결제를 하기 때문에 특정통화가 오르면 특정통화가 내리는 등 위험 분산 효과가 발생되고 있고, 지불할 통화와 들어오는 통화의 매칭을 최대한 맞추도록 자금운영을 해 환율의 영향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금융 및 외환 시장상장을 예의주시하면서 선제적 관리에 나서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환율의 단기적인 하락과 상승이 LG전자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나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환율 변동으로 인한 영향 최소화 위해 외화자산, 외화 부채 균형 유지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해외 현지생산기지 구축 등 평소에 환율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해 왔다. 결제에 사용되는 통화가 모두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환율 변화에 따른 우려는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특히 대외 변수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금융시장을 예의주시하면서 체계적인 글로벌 경영활동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뉴저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국 북경, 싱가포르 등 4개의 LG전자 해외 금융센터를 포함해 전사차원에서 전 세계적 경영활동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재무 위험을 선제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기준환율을 1050원으로 설정했던 현대·기아차는 당분간 원화강세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환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중 미국 시장에 LF쏘나타를 출시하는 등 신차효과를 극대화해야 하는 시점이라 우려는 크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매출액이 2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환율 변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결제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고 환헷지도 잘 대응하고 있지만 급격한 변화는 가격경쟁력 등에서 우려가 있어 비상계획을 마련해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