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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7년째 테러지원국서 제외

기사입력 : 2014년05월01일 14:26

최종수정 : 2014년05월01일 14:26

테러보고서 '대테러 비협력국'에는 9년째 지정

[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이 올해도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핵실험 준비관련 자료사진.[사진=뉴시스]
30일(현지시각) 미 국무부가 의회에 제출한 테러보고서에서 북한은 테러지원국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2008년 10월 핵검증 합의 이후 7년째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

국무부는 북한이 지난 1987년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 이후 지원한 것으로 밝혀진 테러 활동이 없다며 앞으로도 테러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테러지원국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북한이 지난 1970년 일본 민항기 납치 사건 용의자 일본 적군파 요원 4명을 여전히 보호하고 있으며 일본인 납북자에 대한 조사 재개 약속을 현재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란과 시리아, 수단, 쿠바는 올해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됐다.

다만 보고서는 북한을 무기수출법에 따른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1995년 이후 매년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분류됐다. 

한국과 관련, 미 국무부는 테러 방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등 미국과 협력체제를 견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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