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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IT·부동산 부호 배출기, 1400만명 당장 1~10억원 투자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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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싱 16년 연속 중화권 최고부호 고수

[뉴스핌=조윤선 기자] 리카싱(李嘉誠 리자청) 청쿵그룹 회장이 16년 연속 중화권 최고 부호에 올랐다.  인터넷 IT분야 부호들의 재산이 짧은 시간 빠르게 불어났고 부동산 분야는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국 부호 배출의 산실로 명맥을 유지했다.

리카싱 회장과 같은 중화권 최상위 부유층 외에 중산층과 초고소득층  사이 중간 부자들로,  투자 가능자산이 60만~600만 위안(약 1억~10억원)에 달하는  '대중(大衆) 부유층'도 올 한해 1400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22일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포브스 중문판이 21일 공개한 '2014년 중화권 부호리스트(이하 리스트)'에서 310억 달러(약 32조원)에 달하는 재산을 보유한 홍콩의 거부 리카싱이 1위를 차지, 16년 연속 중화권 최고 부자의 왕좌를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카싱 회장에 이어 '마카오의 도박왕'으로 불리는 카지노 업계 대부 '뤼즈허(呂志和)'가 중화권 부호 2위에 올랐다.

중국 본토에서는 부동산 대기업 완다(萬達)그룹 왕젠린(王健林) 회장이 가장 부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왕 회장은 중화권 부호 순위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그의 재산은 151억 달러(약 16조원)에 달한다.

왕 회장 다음으로 중국 본토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회장으로 드러났다.

이번 공개된 리스트에는 총 290명의 중화권 부호가 랭크됐으며, 포브스의 세계 부호 리스트에서 중국인(중국 본토와 홍콩·대만·마카오 등 중화권 포함)이 차지하는 비중이 17.6%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중국 매체는 전했다.

특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10대 부호 중 1~4위를 모두 홍콩 부호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리카싱과 뤼즈허(재산 220억 달러)가 나한히 1,2위를 차지한데 이어, 홍콩 부동산 갑부 리자오지(李兆基) 헝지자오예(恆基兆業) 회장과 유통소매업계 거부 정위퉁(鄭裕彤) 홍콩신세계 회장이 각각 3,4위에 랭크됐다.

이 부호리스트에 오른 중국 본토 출신 부호는 152명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부호리스트 10위권에는 왕젠린(5위), 마화텅(6위) 외에 리옌훙(李彥宏) 바이두(百度) 회장, 쭝칭허우(宗慶後) 와하하(娃哈哈) 회장 등 4명의 중국 본토 출신 부호가 포함됐다. 리옌훙과 쭝칭허우는 이 리스트에서 각각 8위와 9위에 올랐다.

이밖에 100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마윈(馬雲) 알리바바 이사회 주석이 15위를 차지했다. 이 랭크에 오른 중국 IT공룡기업 바이두와 알리바바, 텐센트 그룹 총수의 재산은 총 355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 매체는 인터넷의 급성장에 따라 이 세 IT공룡기업 총수의 재산이 짧은 시간내에 크게 늘었다고 소개했다. 이들의 재산은 2011년 중화권 부호리스트에 랭크됐을 당시보다 2.2배가 불어났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부호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분야는 단연 '부동산'이다. 이 리스트에 오른 290명 중 57명이 부동산 업종에 종사하는 부호로 그 비중이 20%에 육박한다.

부동산 외에 중화권 부호들은 주로 식음료, 제약 및 바이오 기술, 유통소매업, 원자재 등 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스트에 오른 290명 부호의 재산 총합은 8756억 달러(약 911조원)로 작년보다 22%인 1571억4000만 달러(약 164조원)가 증가했다.

이 부호랭킹은 개인 또는 가족의 순자산이 10억 달러(약 1조원)를 넘는 부호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한편 이들 최상위 부유층 외에 중산층과 초고소득층 사이에 위치한 '대중적 부유층'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포브스는 앞서 19일에 '2014년 중국 대중 부유층 재산 백서'를 발표, 2014년 말 대중 부유층이 1401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3년 말, 투자 가능한 자산이 60만~600만 위안(약 1억~10억원)에 달하는 대중 부유층은 1197만명 이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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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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