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中경제 긴급진단] 1분기 성장률 7.4%, 일단 한숨은 돌렸지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1분기 GDP 성장률 7.4 %를 놓고 합리적 수준이라는 진단과 경기의 지속 후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다. 비록 시장 전망치(7.3%) 보다 높지만  연간 목표치 7.5%를 밑돌았다는 점이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관계자들은 당국의 경기대응 여부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와 시장쪽에선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적극적 부양 대책을 기대하는 분위기이고 정부는 1분기 성장률이 목표치(7.5%좌우)를 벗어나지 않는 '합리적 구간대'라며 강력한 부양책의 필요성을 일축하고 있다. 오히려 정부는 시장 예상치 보다 높은 수치가 나온데 대해  안도감을 감추지 못하는 입장이다. 

  

실물 분야와 시장 관계자들, 투자기관들은 1분기 주요 지표는  경제전반에 걸쳐 여전히 경기 후퇴 우려가 높다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며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시장 리스크가 커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이 냉각하면서 해당 부동산개발 기업과 지방정부 재정난이 가중되고 금융의 근간이 위협받게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일부 서방 투자기관들은 부동산 붕괴가 그림자금융의 뇌관을 건드려 차이나리스크가 현실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장강 삼각주 절강성 장쑤성 일대 주요도시의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후퇴하면서 경제 파동의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시장의 우려일뿐 현 경기상황을 대하는 정부의 시각과 태도는 사뭇 다르다. 중국 정부는 산업계와 투자자들로 부터 터져나오는 우려와 경기부양 요구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공식 지표발표후에도 정부는 1분기 성장률은 목표치에 부합하는 합리적 구간대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앞서 “7.5% 보다 다소 낮거나 높은 것은 모두 정부 목표치인 7.5% ‘좌우’에 부합하는 합리적 구간으로 얼마든지 용인할 수 있는 수치”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성장률이 7.5%좌우에 달하면  취업이나 금융시장, 경제에 어떤 파동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소감도 피력했다.

관변 연구기관 학자들은  1분기 성장 감속에 대한 우려가 장기간에 걸쳐 제기되면서 시장은 충분히 예방주사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반영하듯 상하이증시는 16일 지표가 발표된후 큰 폭 하락없이  보합선에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정부는 1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측치를 상회함에따라 연간 성장 목표치 ‘7.5% 좌우’달성에 대해 한층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중국은 향후 경기대응에 있어 한층 신중한 자세로 일관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성장엔진이 계속 가동되도록 합리적 성장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철도 민생 환경보호 도시화 인프라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투자구조의 우량화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이미 연초 경기 후퇴기미가 뚜렷해지자 지방정부 차원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미니 부양책을 펴고 나섰다. 광둥성과 하이난성 텐진과 장시성 구이저우성 등이 추진하고있는 중점 투자프로젝트의 규모만 해도 7조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그러나 부작용이 크다는 점을 우려, 단기적 고강도 부양책은 시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중국은 2008년 4조위안의 경기부양책을 내놨다고 부동산 투자붐이 일어 지방정부들의 실제 집행액 규모가 20조위안에 이르면서 큰 후유증을 겪은 바 있다.
 
경제 지도자들의 최근 발언에 비춰봐도 중국 당국은 단기적으로 경제운영에 어떤 정책 변화도 없을 것이라는 점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리커창 총리의 고강도 부양 부인 발언외에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행장도 현재의 신용대출은 안정된 상황이라며 당장  성장이 목표선 안에 들어있는 한 통화정책 조정이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지급준비율 하향조정 가능성을 부인한 것이다.

중국 재정부 부부장 주광야오와 이강 인민은행 부행장도 최근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장 회의에서 “중국 경제는 앞으로도 10년동안 7~8% 성장을 달성할 잠재력이 있다”며 경기 위축우려를 일축했다.  린이푸 베이징대 국가발전연구소 소장은 중국은 향후 20년간 8%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