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단독] 금감원, 정보유출 안된 금융사도 무더기 중징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보유출 관련 사상 최대 줄징계 전망

[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회사들의 정보유출과 관련, 또 한번의 대규모 중징계가 예고 됐다. 

금융당국이 정보유출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정보보안 규정을 위반한 금융회사에 대해 '기관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또 당국은 이들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해서도 징계를 검토하기로 했다.

                                                                                                             <사진=김학선 기자>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까지 진행한 전업계 카드사와 은행, 금융투자, 보험회사, 대부업체 등에 대한 특별 현장검사에서 고객정보보호 규정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징계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비록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 3사처럼 정보유출로 이어진 것은 아니지만, 5중 안전장치를 하도록 한 규정을 위반한 금융회사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기로 방침을 세웠다.

금감원의 고객정보보호 관리실태 점검 결과, 이들 금융회사들은 고객정보 접근 및 이용 통제(USB 소지 출입 금지), 고객정보 데이터 암호화 및 변환 등 정보보안 규정 5중 장치 중에서 일부분만 가동하는 등 정보유출 관리에 있어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5중 장치를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금융회사의 경우 정보유출이 안됐다면 그동안 가벼운 징계 수준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제재 잣대가 바뀌는 것"이라며 "(정보유출) 사고가 안났다 하더라도 앞으로는 이번 징계 사례가 제재 양정 기준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은 정보유출 금융회사와 그렇지 않은 금융회사간 제재 수준이 천지차이였지만, 앞으로는 정보유출로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보안규정을 위반한 금융회사에 대해서도 강한 제재 규정을 적용하겠다는 얘기다.

아울러 금감원은 이번 특별검사로 정보보안 규정을 위반한 금융회사의 CEO에 대해서도 징계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CEO의 책임 여부를 현재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사고가 안났더라도 법규를 위반하면 그에 상응하는 제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월부터 고객정보 유출 카드 3사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14개 금융회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달 3일부터 전업계 카드사와 은행, 금융투자, 보험, 개인신용조회회사 및 대부업체 등 정보취급이 많거나 정보보호가 취약할 우려 등이 있는 33개 금융회사에 대해 추가로 특별 현장검사를 확대 실시한 바 있다.

카드사의 경우 대규모 정보가 유출된 KB, NH, 롯데카드 뿐 아니라 일부 카드사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사들도 이러한 보안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고객정보보호 자체점검을 실시한 3050개 금융회사 중 정보보안 규정 준수에 문제가 있는 금융회사까지 포함될 경우 이번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사상 최대 규모의 줄징계가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