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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리스크] 중국펀드, 환매 행렬의 끝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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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중국주식형펀드서 2412억원 빠져나가
[뉴스핌=오수미 기자] 해외펀드 환매의 주범으로 꼽히는 중국 펀드가 올해에도 맥을 못추고 있다.  올해 2월 수출이 줄어들면서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다 그림자금융으로 인한 금융위기 확산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수익률 전망도 어두운 상황이다.

1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 들어 중국주식형 펀드에서는 241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개별펀드로 보면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 1(주식)종류A'는 430억원이 유출, 가장 많은 자금이탈을 기록했다. '신한BNPP봉쥬르차이나 2[주식](종류A)'와  '피델리티차이나자(주식)종류A'도 각각 401억원, 274억원의 자금이 빠졌다.

운용순자산 10억원 이상 중국 펀드의 연초대비 평균 수익률은 -4.34%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는 연초이후 -18.62%의 손실을 냈으며 '맥쿼리차이나Bull 1.5배자(주식-파생)종류A'도 -15.73%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화차이나H스피드업1.5배자(주식-파생)종류A'는 -14.17%, '미래에셋차이나A레버리지1.5(주식-파생재간접)종류A'는 -12.84%로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중국 펀드 환매가 지속되는 원인은 2007년 중국펀드 열풍 시절 들어왔다 여태 자금을 회수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환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증시가 2007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는 이상 자금 유출은 계속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날 홍콩 항셍지수는 1.6% 하락한 2만3306.39를 기록했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도 0.2% 떨어진 1997.7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1월 20일 이후 최저치다.


황윤아 제로인 연구원은 "여전히 중국 펀드에 물려있는 자금이 많다"며 "진위 여부를 떠나 경제성장률 둔화, 금융위기론 등 부정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자금 유입세로 돌아서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중국 금융위기론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금융시장이 장기적으로 효율성을 갖추게 되면 투자 시장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승현 대신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 약세 심화나 잇따른 회사채 부도기업들이 나타나면서 단기적으로 중국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다"며 "하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중국 금융시장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 불가피한 변화의 방향"이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 금융시장이 효율성을 갖추면 투자할 만한 시장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중국 정부의 관리 강도가 높아지는 것은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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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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