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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이샘·은지 졸업, "개인 의사 존중…현 소속사와 계약 유지"

기사입력 : 2014년01월29일 13:01

최종수정 : 2014년01월29일 13:01

나인뮤지스 이샘·은지 졸업 [사진=스타제국]
나인뮤지스 이샘·은지 졸업, "개인 의사 존중…현 소속사와 계약 유지"

[뉴스핌=양진영 기자] 9인조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2014년 설을 앞두고, 멤버들의 졸업 소식을 밝혔다.

2014년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나인뮤지스의 멤버 이샘(본명 이현주), 은지(박은지)가 4년간 몸담았던 소속 그룹 ‘나인뮤지스’에서의 공식적인 졸업을 선언했다.

2010년 8월 '모델돌‘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이색적인 콘셉트로 가요계에 데뷔하여 섹시 걸그룹의 모태가 되어온 나인뮤지스는, 데뷔 이후 멤버 라나, 재경, 비니가 졸업을 치렀다.

나인뮤지스는 새 멤버 현아, 경리를 순차적으로 영입하며 꾸준히 7인조 혹은 8인조로 활동하며 타이틀을 지켰으며  2013년 1월, 새 멤버 성아를 영입하며 본격적으로 9인조의 행보를 걸어왔다.

새해 첫 공식적인 활동 계획으로 멤버들의 졸업 소식을 밝힌 소속사 스타제국 측에 따르면, 나인뮤지스의 두 졸업 멤버 이샘과 은지는 보다 다양한 방면에서 개인 활동을 원하는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졸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졸업 후에도 소속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유지하며 한솥밥을 먹을 예정이다.

또 최근 나인뮤지스 아홉 멤버들은 두 멤버의 졸업을 응원하는 의미로 편안한 복장을 맞춰 입고 자발적으로 모여 졸업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졸업하는 멤버와 남는 멤버 간의 여전히 돈독한 우정이 돋보였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연습생 시절부터 긴 시간을 함께 해온 멤버들의 개인적인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이 소속사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은지와 이샘은 MC, 예능 활동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졸업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샘과 은지의 앞으로 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은지와 이샘을 비롯한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당분간 휴식기를 통해 자기 계발에 집중, 다방면에서의 개인 활동에 몰입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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