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종목

속보

더보기

사행성 도박산업, 2014년 인기 투자 종목으로 부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윤선 기자] 올해 중국 자본시장에서 복권과 카지노 등 도박 관련 업종이 인기 투자 종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 중국 뉴스포털 텅쉰재경(騰訊財經)은 작년 자본시장에서 모바일 게임이 큰 주목을 받았다면,  올해에는 카지노 복권 등 사행성 도박산업이 투자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중국 온라인 복권업체로서 최초로 미국 증시에 상장한 '500차이퍄오왕(500彩票網 500.com)'은 상장 후 거래일 40일만에 주가가 250% 가까이 폭등해 눈길을 끌었다.

500차이퍄오왕은 2013년 11월 22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상장 당일 주가는 20달러로 발행가 13달러보다 54%가 올랐다. 현재(23일 기준) 이 업체의 주가는 44달러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작년 11월 미국 뉴저지주가 온라인 도박을 합법화하면서, 향후 도박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 투자자들이 도박 관련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텅쉰재경은 전했다.

블룸버그의 업종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미국의 온라인 도박산업 수입은 96억 달러(약 10조원)로, 2023년에는 이 규모가 417억 달러(약 45조원)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도박산업 업계 전망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미국 카지노 업체인 MGM과 라스베이거스 샌즈(Las Vegas Sands), 시저스엔터테인먼트(Caesars Entertainment) 주가가 올해들어 각각 12%, 4%, 5% 올랐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미국 뿐만 아니라 중화권 도박산업도 최근들어 활황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라스베가스로 불리는 마카오의 2013년 카지노 도박산업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18.6%가 증가한 452억 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갤럭시엔터테인먼트(銀河娛樂 인허위러), 샌즈 차이나의 주가가 작년 한 해 동안 각각 128%, 87% 폭등하는 등 마카오 카지노 업계도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았다.

자본시장에서 도박 업종이 인기 종목으로 부상하면서 도박 업계의 거물이 의외의 대박을 터뜨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부호리스트를 통해 마카오 카지노 재벌인 뤼즈허(呂志和) 갤럭시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보유한 자사 주식이 작년 128%나 오르면서, 리카싱(李嘉誠) 청쿵(長江)그룹 회장에 이어 아시아 부호 2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현재 뤼즈허 회장의 몸값은 237억 달러(약 26조원)로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도박 산업 향후 전망은 경제 추이와 궤를 같이 하기 때문에, 미국 경기 회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도박 산업의 향후 전망도 낙관하기 이르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2015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복권시장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최근 허쉰망(和訊網) 등 중국 매체는 중국 복권시장이 앞으로 3년간 20%의 고속 성장률을 지속, 2015년 미국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2년 중국의 복권 매출액은 230억 달러, 미국은 710억 달러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국인의 1인당 평균 소득 증가에 따라 복권 시장도 활기를 띌 것이란 전망이다.

허쉰망은 올해 중국 정부가 복권 산업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내놓으면서, 복권 시장 개방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제시했다.

베이징사범대학 복권연구센터 천하이핑(陳海萍) 교수는 "중국 정부가 현재 카지노 산업을 마카오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지만, 복권은 도박산업 중 상대적으로 안전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적다"고 소개했다.

천 교수는 "중국에서 도박산업을 전면적으로 금지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면서 "도박산업을 개방하지 않으면 관광객의 막대한 도박 자금이 주변국으로 흘러들어가 국가 경제에 오히려 손해"라며 향후 정부의 복권시장 개방 확대를 시사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