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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B.B.B' 쇼케이스, 노출 최소화 선언 '섹시 카리스마'로 승부

기사입력 : 2014년01월08일 18:19

최종수정 : 2014년01월08일 18:19

걸그룹 달샤벳이 'B.B.B'로 컴백해 새해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사진=강소연 기자]
[뉴스핌=양진영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노출을 최소화하고 고급스러운 섹시미로 연초 가요계를 후끈 달군다.

달샤벳은 8일 서울 광진구 군자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7번째 미니앨범 'B.B.B'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달샤벳의 타이틀곡 'B.B.B(Big Baby Baby)'는 히트메이커 신사동 호랭이의 신곡으로 신나는 레트로 신스팝에 감각적인 편곡을 더해 달샤벳의 독특한 보컬을 강조했다. 

제국의 아이들 광희의 사회로 진행된 달샤벳 쇼케이스는 미니앨범에 실린 발라드 '너였나봐' 무대로 시작됐다. 멤버들은 단아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한층 발전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달샤벳이 미니 7집 'B.B.B'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너였나봐'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강소연 기자]
이어 달샤벳은 타이틀곡 'B.B.B' 뮤직비디오에서 올블랙의 매니시한 수트룩으로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드러냈다. 몸매를 드러내는 스키니진과 밀착되는 재킷은 그간 노출을 전면에 내세운 섹시 콘셉트와는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초로 공개한 'B.B.B'의 본 무대에서 달샤벳은 화이트 수트로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노골적인 노출을 최소화한 대신, 허리 라인과 복근 부분에 트임으로 은근한 볼거리를 더했다.

걸그룹 달샤벳이 7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B.B.B'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강소연 기자]
매니시룩으로 꽁꽁 가린 탓인지 안무는 한층 과감해졌다. 달샤벳 멤버들은 노래 후렴 부분에서 골반이나 가슴 라인을 도드라지게 하는 안무와 손동작으로 취재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내 다리를 봐' 때 불거졌던 선정성 논란이 재차 일지는 않을까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MC 광희 외에도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방문해 격려했다. 시완은 "후렴구가 입에 맴도는 게, 이번에 정말 대박날 듯 하다며 "B.B.B 잘 되길 바라고 갑오년의 정기를 달샤벳이 다 받으시라"고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리더 세리는 "좀 더 여성스럽고 성숙한 느낌으로 돌아왔다"며 "B.B.B는 철없는 남자를 빅 베이비라고 표현을 해서 시간이 지날 수록 지쳐가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또 달샤벳은 지난 2011년 1월6일 데뷔 이후 3주년을 맞은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지율은 "3년간 열심히 달려준 우리 멤버, 3년 지난 지금도 앨범을 낼 수 있게 사랑해준 팬분들 감사드린다"고 감동적인 소감을 말했다.

한편 달샤벳은 8일 공개된 7번째 미니앨범 'B.B.B'에 신사동 호랭이의 참여 외에도 BTOB 정일훈이 랩피처링한 멤버 수빈의 자작곡 '그냥 지나가'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음악성을 선보인다.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활동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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