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전문] 김주하 NH농협은행장 신년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주하 신임 NH농협은행장
사랑하는 농협은행 가족 여러분!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협은행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농협은행 출범 2년차로서, 무한한 저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적잖은 성과도 이룬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부세종청사 2단계 단독입점, 금고재계약 100% 체결 등 공공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높였고, 뉴욕지점과 베트남·북경사무소 개설을 통해 농협금융의 오랜 숙원이었던 해외 진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습니다.

 특히, 적극적인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여 2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공헌활동 선도은행의 위상을 재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전 은행권의 손익이 큰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당초 목표에는 다소 못미쳤지만 전년 수준의 손익을 달성하였고, 여·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각종 사업부문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 조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농협은행 가족 여러분!

 올해도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세계경제는 완만한 경기회복세가 예상된다고 하지만, 여전히 주요국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고, 국내경제도 가계부채 부담과 주택경기 침체 등 구조적인 제약으로 인해 뚜렷한 회복세를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여건 하에서 출범 3년차에 접어든 우리는   그 어느 해보다 더 큰 사명감과 자신감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올해를 농협은행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출범 이후 지난 2년간은 농협은행이 시장에서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면, 금년은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제고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우리 모두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하여야겠습니다.

 첫째, 고객에 대한 신뢰를 제고해야 합니다.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IT전환시스템 구축, 민원 감축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농협은행 브랜드 가치 제고, 내부통제 및 금융사고 예방활동 강화 등을 통해 고객 신뢰 제고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둘째, 안정적 수익 창출을 통하여 농협의 수익센터 역할을 강화해야 합니다.

 전통적인 예대마진 중심의 영업 한계를 넘어, 상대적으로 뒤지고 있는 비이자이익을 보강하고, 핵심적인 전략사업을 선정하여 수익 창출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셋째, 건전성 제고와 리스크관리를 강화해야 합니다.

 사전적인 리스크관리 강화와 부실채권 감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바젤Ⅲ 확대 시행과 선진국들의 양적완화 축소가 가져올 후폭풍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어떠한 금융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튼튼한 은행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넷째, 농협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농협의 강점인 시니어 고객 특화은행 기반 강화, Youth 고객 등 미래고객 확보, 지역별 특성화 마케팅 추진, 유통과 금융의 협력 강화와 우투증권 인수 예상에 따른 시너지 창출, 협동조합 대상 선제적인 마케팅 기반 조성 등농협만의 특화된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 시시각각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와 무한 경쟁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속에서 경쟁력 있고 강한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작은 계획이라도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평범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차이는 지식이 아니라 실천에 달려있고, 성공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차이는 전략이 아니라 실행에 있다” 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의 한 발 한 발이 모여 큰 길이 되고, 작은 성취가 모여 기적을 이룰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자신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내뿜는 뜨거운 숨결과 기운이 큰 산을 움직인다” 는 중후표산(衆煦漂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농협은행 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즐겁고 신나게 일하면서 내뿜은 열기가,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태산을 옮겨 놓는 결과로 나타나는 갑오년 한해로 만들어 갑시다.

 다시 한번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 청마(靑馬)의 힘찬 기운을 듬뿍 받아 임직원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