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파업 참가자들에게 내일(19일) 오전 9시까지 복귀하라는 최후통첩을 전달했다.
코레일은 18일 열린 '긴급현안회의'에서 파업 참자가들에게 내일 아침 9시까지 복귀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노조 집행부 145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검찰과 경찰은 코레일의 의뢰에 따라 노조 집행부 10명에 대한 검거에 나선다. 파업 주동자 18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에 맞서 철도 노조는 민주노총과 연대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민노총 산하 화물 연대가 오늘부터 철도 화물의 차량 운송을 거부했다. 노조는 19일 2차 상경투쟁도 준비하고 있다.
국토부는 파업이 계속되면 31일부터 추가적인 감축 운행이 불가파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