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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주요 경제·금융 스케줄 (12.16~12.20)

기사입력 : 2013년12월15일 20:20

최종수정 : 2013년12월15일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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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12월 셋째 주 (12.16~12.20) 국내 주요 경제·금융(증권포함) 일정입니다.

◆ 12월 16일(월)

산업부-교육부가 손잡고 '산학협력 활성화 선도' (오전 6시)
한국거래소, 2013년 업종별 지수등락 추이 및 변동성<유가증권시장> (오전 6시)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국회 정무위 소위 (오전 9시)
금감원 최수현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공정위 노대래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30분, 대회의실)
산업부 김재홍 1차관, 산업위 법안소위 (오전 10시,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세계 최초 ‘8세대급 디지털 노광장비 핵심기술’ 개발 성공 (오전 11시)
금감원,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 지킴이 ‘소비자경보’ 운영성과 (정오)
금감원, 2013년 은행의 서민금융 지원활동에 대한 평가결과 (정오)
한국거래소, 인도네시아거래소(IDX)와의 MOU 체결 (정오)
산업부 김재홍 1차관, 공학한림원 대상 및 젊은 공학인상 심의위원회 (오후 4시, 팔레스호텔)
금감원 최수현 원장, 금융거래정보 요구 및 제공 전산시스템 구축·운영 양해각서 체결식 (오후 4시)
금감원, 금융거래정보 온라인으로 요구·제공 가능해진다 (오후 4시)
기획재정부, G20 서울 컨퍼런스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정책 MVP 국민의 손으로 뽑는다.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18일 '자동차 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 강연회 개최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1개 신상품에 배타적사용권 부여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중부트레이딩 프리보드 신규지정 승인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부동산투자자문인력양성'과정 개설 (배포시)

◆ 12월 17일(화)

한국은행, 2013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 (오전 6시)
금감원, 2013년 3분기 체크카드 발급 및 이용현황 (오전 6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 (오전 8시, 서울청사)
정부, 국무회의 (오전 10시, 서울청사)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국회 법사위 소위 (오전 10시)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용 파렛트 국제표준으로 물류산업에 날개를 달다!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2013년 에너지 지식 확산 일파만파 (오전 11시)
우리투자증권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거래소 10층 기자실)
산업부 한진현 2차관,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현판식 (오전 11시30분, 고려대 연각타워)
기획재정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국민의 응답부담을 줄이겠습니다. (정오)
금융위,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공무원 초청연수 실시 (정오)
금감원, 주택담보대출의 대출한도 산정시 차감되는 소액보증금 관련 규제 개선 (정오)
금감원, 저축은행이 대출모집인에게 채무불이행 위험을 떠넘기지 못하도록 지도 (정오)
산업부 한진현 2차관, 17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오후 3시, 서울청사)
산업부 윤상직 장관, GE헬스케어투자MOU (오후 6시, 메리어트호텔)
기획재정부, 제29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결과 (배포시)
기획재정부, 공공공사 발주제도 개선방안-종합심사낙찰제 도입- (배포시)
기획재정부, 독거·취약 중증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망 구축 확대 (배포시)
한국은행, Measuring Systemic Risk in the  Korean Banking Sector via Dynamic Conditional  Correlation Models(BOK경제연구 2013-27) (배포시)
한국은행, 가계대출과 시스템적 리스크:신용 정보의 유용성(BOK경제연구 2013-28) (배포시)
금융위, 증선위 개최결과 (배포시)
한국거래소, 국채선물(2014년 6월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부산에서 20일 '자본시장 이슈특강' 개최 (배포시)

◆ 12월 18일(수)

산업통상자원부, 2014년 산업혁신운동 3.0 추진 방향 논의 (오전 6시)
금감원, 2014년 감리우선 회계이슈 발표 (오전 6시)
한은 김중수 총재, 경제동향간담회 (오전 7시30분, 본간 15층 소회의실)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국회 정무위 소위 (오전 9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법사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공정위 노대래 위원장, 전원회의 (오전 10시, 과천청사 심판정)
기획재정부, G20 서울 컨퍼런스 부총리 개회사 (오전 10시)
산업부 윤상직 장관, 산업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산업부-GE, 의료기기 분야 투자협력 양해각서 체결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공대 교수 재능기부 차원의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 추진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중동사막에 부는 한국 기술·표준 바람 (오전 11시)
금감원 최수현 원장, 부산국제금융연수원 설립 협약서 체결식 (오전 11시)
금감원, “실수로 엉뚱한 계좌에 송금하였다면?”-착오송금(이체)시 알아두면 유익한 법률관계 (정오)
금감원, 2013년 회계현안설명회 개최 (정오)
기재부 추경호 1차관, 2013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오후 2시30분, 코리아나호텔)
기획재정부, 2013년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오후 2시30분)
산업부 김재홍 1차관, 첨단복합단지위원회 (오후 3시, 서울청사)
한은 김중수 총재, 연말이웃돕기 행사(오후 3시30분, 영등포 홈리스센터)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 (오후 4시, 신라호텔)
산업부 김재홍 1차관, 공과대학 중소기업 119 지원사업 발대식 (오후 4시, 다산실)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증선위 정례회의 (오후 4시)
산업부 윤상직 장관, 중견기업 송년의 밤 (오후 5시, 플라자호텔)
산업부 김재홍 1차관, 창조기술인상 시상식 (오후 5시30분, 임페리얼 펠리스)
기획재정부, G20 서울 컨퍼런스 논의 결과 (오후 6시)
기획재정부, 새로운 수입인지인 ‘전자수입인지’ 판매 개시 (배포시)
기획재정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2014년 국가장학금 및 셋째아이 등록금 지원 사업 추진계획 발표 (배포시)
기획재정부,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규정 고시 (배포시)
기획재정부, 제2차 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 개최 결과 (배포시)
기획재정부, 대외경제협력기금, 우즈벡에 국제적 수준의 아동병원 건립 지원 (배포시)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부동산투자자산운용사'과정 개설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연말 증시휴장에 따른 주식형 및 주식혼합형펀드 거래 안내 (배포시)

◆ 12월 19일(목)

금감원, 연금저축 가입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추진 (오전 6시)
산업부 윤상직 장관, 대한상의 CEO조찬강연 (오전 7시30분)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대외경제장관회의 (오전 8시, 서울청사)
금융위 신제윤 위원장, 국군장병 위문방문 (오전 9시)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국회 정무위 소위 (오전 9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10시, 서울청사)
기재부 추경호 1차관, 기재위 경제소위 (오전 10시,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정상순방·국빈방한 성과 극대화 방안 발표 (오전 10시)
금감원, 금융교육 관련 각계 전문가들과 금융교육 발전 방향 모색 나서 (10시30분)
한은 김중수 총재, 총재 대외포상 (오전 11시, 본관 15층 대회의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41개 신기술에 NEP마크 인증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우즈벡 태양광시장 진출 위한 협력 양해각서 체결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기업  인증서 수여식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올 겨울 열(熱)에너지를 줄여 정(情)을 나눠요!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2014~2018) 확정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용품·어린이용품 등 리콜 조치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대책 발표 (오전 11시30분)
산업부 한진현 2차관,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식 (정오, YWCA)
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2013 (정오)
한국은행,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 포상(정오)
한국은행, 금리리스크 측정을 위한 표준 방법의 적정성 평가 및 시사점(BOK경제리뷰2013-16) (정오)
금감원, 아는 만큼 혜택 받는 보험관련 세제 (정오)
금감원, 금융권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실시 (정오)
한국거래소, 2013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정오)
한국거래소, 한국파생금융포럼 조찬간담회 개최 (정오)
산업부 김재홍 1차관, 세계일류상품기업 인증서 시상식 (오후 2시, 코엑스)
한은 박원식 부총재, 연말이웃돕기 행사 (오후 2시30분, 회현동 쪽방촌)
기재부 추경호 1차관, 제4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오후 3시, 서울청사)
금감원 최수현 원장, 서민금융대상 시상식 (오후 3시)
산업부 윤상직 장관, 미래도전기술 및 주역발굴 시상식 (오후 5시, 조선호텔)
기획재정부, 제144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배포시)
통계청, 소비자물가 가중치 개편결과 (배포시)
기획재정부, 국채법 전부개정안 국회 제출 (배포시)
통계청, 베트남에 통계교육시스템 수출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13-51>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연기금·금융투자협회 교육협력 MOU 체결 (배포시)

◆ 12월 20일(금)

산업통상자원부, 에탄올아민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조사개시 결정 (오전 6시)   
산업통상자원부, 뿌리 전문기업 협의회 발족식 (오전 6시)
한은 김중수 총재, 금융협의회 (오전 7시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기재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제6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결과 (오전 11시)
산업부 김재홍 1차관, 뿌리기술 전문기업협의회 발족식 (정오, 롯데호텔)
통계청, 전국사업체로 본 최근5년간 산업구조의 변화 (정오)
통계청, 2013년 가을배추, 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 (정오)
한국은행, 2013년 1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정오)
금감원, 금융사랑방버스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신용회복절차 등 금융상담 실시 (오후 2시)
공정위 노대래 위원장, 군부대 방문 (오후 3시, 포항 해병1사단)
정부, 차관회의 (오후 4시, 서울청사)
통계청, 2013년 녹색지표 작성결과 (배포시)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배포시)
금감원, 2013년도 보험중개사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주간회사채발행계획 (배포시)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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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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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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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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