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 ‘큰손’ 아시아 헤지펀드 투자 러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기금을 포함해 대규모 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큰손’들이 아시아 지역의 헤지펀드 투자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아시아 지역의 헤지펀드 시장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역부족이라는 사실이다.

(출처:신화/뉴시스)



19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미국을 중심으로 대학기금 및 연기금이 아시아 지역의 헤지펀드 투자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 비해 아시아 지역의 헤지펀드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리자 관심이 증폭된 상황이다.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나타난 커다란 변화다. 씨티그룹의 마틴 비자라스 아시아 태평양 캐피탈 헤드는 “통상 기관 투자자들은 아시아 지역의 헤지펀드를 인근 지역 방문길에 잠시 들르는 곳으로 여겼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이들은 적극적으로 아시아 헤지펀드의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 수요가 급팽창하는 데 반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헤지펀드 시장 조사 업체인 유레카헤지에 따르면 자산 규모 10억달러 이상의 헤지펀드 수가 북미와 유럽의 경우 각각 200개와 95개에 이르는 데 반해 아시아 지역은 25개에 그치는 실정이다.

그나마도 아시아 헤지펀드의 약 40%는 신규 투자 자금을 받지 않는 상황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도이체방크의 야나기사와 마사 헤드는 “아시아 지역 헤지펀드는 외형 확장에 매우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척박한 시장 여건에도 선진국의 기관들이 아시아 헤지펀드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 헤지펀드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올렸기 때문이다.

유레카헤지에 따르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 집중하는 헤지펀드가 지난해 10월 말 기준 8.7%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일본에 주력하는 헤지펀드의 경우 무려 23%에 이르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아시아 헤지펀드가 지난해 연간 수익률을 기준으로 미국 및 유럽 헤지펀드를 앞지른 데 이어 올해도 두각을 나타낸 셈이다.

연초 이후 10월까지 북미 지역 헤지펀드는 7.4%의 수익률을 올렸고, 유럽의 경우 6.7%에 그쳤다.

UBS의 팀 와너매처 글로버러 파이낸싱 서비스 헤드는 “아시아 지역 헤지펀드에 대한 투자 열기가 쉽사리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최소 100억달러의 자금이 대기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