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대출 50% 넘으면 깡통전세 전세금 보증 불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깡통 전세, 전세금 반환 보증 가입 막는다"..실효성 문제 떠올라
[뉴스핌=이동훈 기자] 정부가 주택이 경매로 넘아가더라도 전세 보증금을 돌여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전세 보증상품의 효과가 반감될 것으로 우려된다.

가입절차가 까다롭고 수수료가 비싸기 때문이다.

정부는 전세 보증금보다 앞서 받은 대출이 집값의 절반을 넘는 세입자는 전세보증금 보증상품에 가입할 수 없도록 하기로 했다. 

또 선순위 대출금액이 집값의 절반에 못미치더라도 전세 보증금과 합쳐 집값의 80%를 넘으면 '깡통 전세'로 간주돼 전세금 반환 보증에 가입하지 못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8.28 전월세 대책'에 나온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상품의 요건은 이같이 정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8.28 대책에 따라 출시할 전세금 반환 보증은 민간 기업인 서울보증보험의 전세금 보장보험에 비해 가입 문턱을 낮츨 예정"이라며 "다만 취급 기관인 대한주택보증에 부담을 줄 수 없기 때문에 '깡통 전세'와 같은 위험성이 높은 집은 보증 가입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선순위 대출이 50% 이상 껴 있는 전셋집은 보증 가입을 할 수 없다. 이는 만약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집값의 60~80% 밖에 회수를 할 수 없어서다. 서울보증의 전세금 보장보험도 같은 방식이다.
 
또 선순위 대출액이 집값의 절반에 못미치더라도 대출과 전세 보증금을 더한 금액이 경매 낙찰 예상금액(집값의 80%정도)보다 많으면 보증 가입이 안된다. 국토부는 전세금 반환 보증의 집값 기준을 예상 경락가인 80% 선에 맞출 방침이다. 이는 시중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할 때 매기는 LTV(주택담보인정비율)의 최대치다. 지금 서울지역 아파트의 LTV는 60% 수준이다.
 
예를 들어 집값이 5억인 집에 3억원의 전세를 살고 있을때 선순위 대출이 1억원을 넘으면 전세금과 합해 4억원이 넘기 때문에 전세금 반환 보증을 받을 수 없다.
 
또 세입자가 보증에 가입하기 위해선 서울 보증의 전세금 보장보험과 마찬가지로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세금 반환 보증의 집값 기준을 잡을 때 많은 세입자들이 보호할 수 있도록 경락 예상가격을 80%로 잡았다"며 "통상 경매에서 처음 유찰 되면 낙찰가는 80%로 떨어지고 다시 유찰되면 60%로 주저 앉기 때문에 정부도 적지 않은 리스크(위험성)를 안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세입자들이 내야할 전세금 반환 보증 수수료율은 아파트 0.2%, 단독·다가구 주택 0.25%로 정해질 방침이다. 이는 서울보증보험의 '전세보장보험'의 아파트 보험료율인 0.265%의 4분의 3 수준이다.
 
이에 따라 3억원짜리 전세 아파트에 사는 세입자가 전세금 반환 보증에 가입하려면 연간 60만원을 보증 수수료로 내야한다.
 
이처럼 8.28 대책의 유일한 전세 대책인 전세금 반환 보증이 전세 세입자들의 안전 장치로는 무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기존 서울보증의 전세보장 보험과 큰 차이가 없는데다 0.2%의 수수료율도 세입자에겐 부담이 될 것이란 이야기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전세 세입자를 안심시킨다는 점에서 취지는 훌륭하다"면서도 "다만 수수료율이 높아 전세 세입자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또 "집주인의 동의가 없으면 보증 가입이 안되기 때문에 이 보증상품을 새로 출시하는 의미가 크게 퇴색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