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위안부 팔찌 화제되자 희움 "많은 관심 감사해요"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위안부 의식 팔찌 착용으로 화제가 되자 희움이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를 표했다.
양요섭은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보라색 밴드형 팔찌를 착용하고 출연했다. 카메라에 포착된 양요섭의 보라색 팔찌는 비영리기구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 모임'의 브랜드 '희움'에서 지난 2012년 1월부터 판매 중인 위안부 의식 팔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비스트 팬들과 네티즌들은 양요섭이 착용한 팔찌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희움 사이트는 접속자 폭주로 한동안 마비됐다.
이에 희움 측은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서버폭주로 다운되었던 희움 온라인 쇼핑몰이 복구되었습니다. 현재 접속 및 주문이 가능하며 다만 평소보다 속도가 약간 느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희움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후 서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오는 8월15일 출시될 광복절 신상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