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중소기업은행이 공동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 2회 전국 공장투어를 실시한다.
산단공은 16일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같은 공장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전국 8개 주요 국가산업단지에서 미래 꿈나무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7~8월 방학 중에 산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단공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은 산업단지의 역사와 역할을 학습하고 기업과 연구소 등 산업현장을 체험하면서 산업단지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아니라 좋은 중소기업이 많이 있는 우리 경제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