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여야, 국정조사 실시계획서 처리 불발…위원 사퇴 '신경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이명박·청와대 관계자 등 증인 채택 추진

[뉴스핌=함지현 기자]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10일 국정조사실시계획서 처리를 위해 만났지만 소득 없이 회동을 마무리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간사는 민주당 김현·진선미 의원의 위원 사퇴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며 처리에 난항을 예고했다.

새누리당 권성동 간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조사 특위 가동을 위해 민주당 정청래 간사와 만나 회동했지만 아무런 성과와 소득 없이 회담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권 간사는 "김현·진선미 의원이 제척되면 바로 만나 의사일정을 합의할 예정"이라며 "민주당이 하루빨리 제척을 통해 국정조사 특위가 정상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간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이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걸고 시간 끌기 작전으로 국정조사를 차일피일 미뤄 힘을 빼려는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양당 간사는 수시로 통화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의사일정 논의를 하고 있다. 다만 두 의원의 제척여부가 논의 재개의 쟁점인 만큼 추후 논의가 언제 열리게 될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권성동 간사, 민주당 정청래 간사 [사진=뉴시스]>
앞서 양당 간사는 국회에서 국정조사실시계획서 채택을 위한 협상자리에서 두 의원의 제척 여부를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권 간사는 먼저 "민주당이 김·진 의원을 제척할 의사가 없다면 더 이상의 의사일정 논의는 무의미 하다"고 못 박았다.

그는 "김·진 의원은 우리가 보기에 댓글 사건과 직접 관련이 있으니 자진 사퇴하는 게 좋다"며 "두 의원이 없다고 민주당에 대체할 자원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고집을 피우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국정조사를 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증인·참고인 명단까지 준비해 놓은 상태"라며 "우리가 민주당에서 문제 삼은 이철우·정문헌 의원을 사퇴시키는 등 성의를 보였으니 이제 민주당이 화답할 차례"라고 촉구했다.

이에 정 간사는 "두 의원이 새누리당에 고발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에 대한 검찰·경찰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혐의가 없기 때문일 것"이라며 "두 의원은 국정원 국기문란 사건을 처음부터 여기까지 파헤쳐 오려고 노력한 공로자들이고 오늘의 국정조사를 있게 한 주역이다. 이들과 정문헌·이철우 의원과 동급비교해 같이 빠지라는 것은 물귀신 작전"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두 의원을 지목하는 것은 앞으로 이것을 고리 삼아 진상규명을 방해하거나 회피할 작전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다"며 "이런 부분을 포함해 국정조사 실시계획서를 일단 논의하고 채택되면 오후라도 특위를 열어 즉각 가동해야 한다. 그래야 기관보고도 받고 진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권 간사는 "두 사람을 교체하면 바로 일주일 이내에 기관보고에 들어갈테니 염려 말라"며 "증인 부부은 밀고 당기고 하는 절차를 밟아야 하므로 당장 될 순 없지만 나머지 부분은 바로 들어간다는 약속을 할테니 김·진 의원의 교체부터 하라"고 재차 압박했다.

◆ 민주, 이명박 전 대통령 증인 채택 추진

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에 대한 증인채택을 추진중이다.

정 간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민주당 증인채택 안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단독 범행으로 보지 않는다"며 "지시 여부는 따져봐야 하지만 최소한 묵인, 방조의 의혹을 가질 수 밖에 없으므로 증인에 포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직 대통령은 증인신청이 어렵다고 해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앞서 양당 간사 간 합의에서 정 간사는 "NLL(서해 북방한계선) 정상회담 대화록을 무단 유출해서 폭로한 김무성 의원, 원세훈 전 원장으로부터 수시로 단독 독대보고를 받았던 이명박 대통령, 어느 누구라도 대한민국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국회 청문회 증언대에 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