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윤창중 사태…새누리 "진상부터" vs 민주 "책임자 문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여야 최고위원회의…진상조사부터 책임자 처벌, 박 대통령 사과까지

[뉴스핌=고종민 기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을 둘러싼 여야의 입장이 묘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철저한 진상조사가 우선이라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13일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사태를 일제히 규탄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한미 외교 공조가 어떤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은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이 와중에 수행인사 한 사람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국격에 손상을 입혔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공직 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라며 "관계자들은 국내외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최단 시일 내에 사건의 전모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철저한 공직 기간을 위한 직무 감찰이 필요하다"며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고 문책 이외에 근본적인 방지 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의 순방은 정치·문화·외교·안보·동맹·관계에서 글로벌 파트너로서 한국의 격조를 높인 것"이라며 "윤창중 사건으로 인해 큰 성과가 덮여 버리고, 방향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원대대표는 "윤창중 문제는 청와대에서 엄중하고 빠른 진상 규명 뒤에 철저한 처벌 내지 문책을 해야 할 사안"이라며 "추호도 의심할 수 없도록 확실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윤 전 대번인은 정황상 대한민국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청와대는 철저히 조사하고 미국 조사 시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윤창중 사건에 악영향을 받으면 안 된다"며 "정부와 여당은 방미 후속조치에 손을 놓고 있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격앙된 목소리로 윤창중 사태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박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책임자 문책을 촉구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청와대가 파악한 진상과 처리과정을 있는 그대로 밝히고 책임질 사람에게는 책임을 물어야할 것"이라며 "청와대 위기관리 시스템을 점검해야 상황이 마감될 것"이라고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신경민 최고위원은 "우리는 품격 있는 대변인을 원했다"며 "바바리맨이나 밤거리를 돌아다니는 이리를 원한 게 아니다"고 힐난했다.

신 최고위원은 "초기 대응에서 워싱턴 한국문화원과 대사관이 은폐와 축소에 급급했던 듯하다"며 "인턴의 인권에는 눈길을 돌리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양승조 최고위원도 "윤창중 스캔들은 미증유의 사건"이라며 "박 대통령은 사과를 받을 사람이 아니라 국민에게 사과해야 할 당사자"라고 일침을 가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