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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의 미래읽기] SNS 파워

기사입력 : 2013년04월09일 14:48

최종수정 : 2014년06월23일 10:49

미래사회는 똑똑한 개개인들이 권력을 가지는 세상이 된다는 예측이다. 그래서 별 힘없는 사람들이 SNS모임, SNS포럼, SNS 동아리들을 많이 만든다. 힘없는 사람들의 모임들이 하나 둘 모여서 세상을 바꾸게되고 세상의 힘이 되는 미래가 온다고 한다. 미래에는 SNS의 힘이 점점 더 강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지도자들이 재정 지원하여 몇 년 전에 발표한 ‘미래변화 2030‘에는 2030년 다국적기업 파워가 현재 14.3%에서 85.7%로 증가하고, 개개인권력은 16.8%에서 83.2%로, SNS파워가 18.1%에서 81.9%로, NGO는 39.4%에서 60.8%, EU 아세안 등 경제블록 42.6%에서 57.4%로 증가한다.

하지만 종교는 51.1%에서 48.9%로 감소하고, UN WTO등은 62.3%에서 37.7%로 감소하며, 국민국가 69.3%에서 30.7%로 가장 많이 힘이 빠지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40년 전 유엔미래포럼 제롬 글렌이 만든 '미래법칙'에서도 농경시대는 종교가 권력을 가졌다가 산업시대 국가가, 정보화시대는 기업이, 그리고 2015년부터 다가오는 후기정보화시대는 똑똑한 개개인이 권력을 가진다고 예측하였다. 그러므로 똑똑한 개개인들이 모이는 온라인의 권력이 최대로 부상하는 해가 2015년이 된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가 SNS, 인터넷사용, 스마트폰 사용이 최대이며, 단일민족, 단일 언어, 단일문화, 단일교과서, 단일형아파트 주거문화이기 때문에 대부분 생각이 같고 한마디만 하면 무슨 말인지 알아듣고, 한 순간에 모든 것이 퍼지므로 미래사회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곳이 된다고 예측을 한다. 그러므로 미래학자들이 한국사회의 권력이동을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다.

"미래는 이미 여기에 와있지만  단지 골고루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라고 윌리엄 깁슨이 말했다. 또 미래가 불확실하면 국민들의 불만이 고조되어 불평으로 표현된다. 모든 것을 한 사람의 힘으로 바꿀 수는 없지만, 누군가는 변화를 시작을 해야 한다. 미래사회의 변화를 알려주면 불확실한 미래가 해소되면서 국민들의 불만이 감소한다.

미래에는 정부의 힘이 자꾸 빠진다. 그래서 이제 정부가 무엇을 주도하면 필패를 하게 된다. 똑똑한 개개인들이 무엇인가 변화를 시도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똑똑한 개개인들이 SNS라는 무기로 무장하여 세상을 바꾸려는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며, 그런 미래는 이미 여기에 와 있다는 것이 미래학자들의 이야기다.

한국에서 'SNS미래포럼' 등 다양한 SNS모임이 결성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들이다. SNS미래포럼은 국민들의 불평불만을 해소해주면서 또한 국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정부가 바꾸려고 해도 도저히 바꿀 수 없는 것들을 SNS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모인 모임이다.

SNS미래포럼에는 SNS의 메커니즘을 아는 사람들이 모였다. 파워 트윗테리안이나 SNS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하기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이 모임은 항시 SNS를 하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함께 세상 바꾸는 일을 원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환영한다.

SNS미래포럼은 파워 트위테리안, 파워 SNS이용자들이 모여서 세상을 걱정하다가 만들어졌다. 미래사회변화를 공부하는 모임이며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미래사회 부상산업 부상직종 등도 알려주면서 현실과 미래와의 괴리를 좁혀가는 일을 한다고 한다.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 프로필

-경북대 사범대학 외국어(불어)전공
-University of Southen California 교육학석사
-(사)유엔미래포럼대표
-(사)한국수양부모협회 회장
-연세대 주거환경학과 미래예측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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