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아베노믹스'에 일본 헤지펀드 시장도 '꿈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우동환 기자] 과감한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일본 주식 시장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일본 헤지펀드에 대한 투자 시각도 변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06년 라이브도어 사태 이후 버림받았던 일본 헤지펀드에 대한 재평가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것.

25일 자 블룸버그 통신은 유레카헤지의 발표를 인용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3달간 일본 헤지펀드 수익률은 11.3%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최근 업계 기류 변화에 대해 전했다.

실제로 도쿄주식거래소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외국인들은 한 주간 총 1조 200억 엔 규모의 일본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유나이티드 매니저스 재팬의 고시바 마사히로 최고경영자는 "그동안 일본 주식에 단념했던 투자자들이 재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논평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중순 이후 '롱쇼트' 주식 펀드를 판매해 1300만 달러의 투자금 유치 실적을 올렸다.

또다른 금융회사인 심포니 파이낸셜 파트너스는 지난해 12월 말 일본 헤지펀드에 총 2억 달러 상당의 투자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포니 파이낸셜의 데이비드 바란 공동 최고경영자는 "지금 일본에 투자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성과를 찾아 나선 투자자들의 여유자금 규모가 상당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헤지펀드 자산은 지난 2006년 고점 이후 무려 60% 급감한 상태로 2월 말 기준 143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의 자금 유입세와는 다르게 일본 헤지펀드 자산이 회복되려면 좀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레카헤지의 파란 뭄타즈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일본 펀드에 대한 투자 결정을 내려도 어떤 펀드에 가입해야 할지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80개 펀드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유레카헤지 일본 지수의 지난해 수익률은 6.5% 수준으로 5개 지역 지수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디언 캐피탈의 버틀란드 드 밀 전략가는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아베 총리의 공약 실현 여부에 대해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아베 총리는 이미 약속을 실현했으며 시장으로 돌아오는 자금의 흐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관망하는 투자 자세는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