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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망 후퇴… '아이패드' 출하량 축소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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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매출전망치 하향…1200만 대 감축 예상

[뉴스핌=주명호 기자]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도 애플의 실적은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더구나 애플이 올해 '아이패드' 출하량을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어 실적 부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지난 7일 씨티그룹 글렌 융 연구원은 애플의 2013년 회계 2분기(1~3월) 매출 예상치를 404억 달러로 하향조정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이전 애플이 발표한 전망치와 월가의 전망 모두에 못미치는 수치다.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애플이 발표했던 2분기 전망치는 410~430억 달러였으며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은 429억 달러였다.

융 연구원은 "애플의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하락이 실적 저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미 시티그룹은 지난 6일 애플의 주가전망치를 480달러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애플이 아이패드 출하량을 감축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같은 날 대만의 IT전문매체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올해 전체 아이패드 출하량을 기존 1억 대에서 8800만 대로 줄일 것이라고 업계 소식통을 통해 전했다.   

아이패드 미니의 출하량은 기존 4000만 대에서 5500만 대로 올리고 9.7인치 아이패드는 6000만 대에서 3300만 대로 절반까지 줄일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출하량 감축이 이루어질 경우 애플은 단기적으로 매출감소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전체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 미니는 기본 아이패드과 비교했을 때 판매이익률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한편, 애플의 출하량 축소 결정은 부품공급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 아이패드에 패널과 백라이트를 각각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나 대만 래디언트 옵토-일렉트로닉스에게는 악재로, 아이패드 미니의 패널과 백라이트를 담당하는 AU 옵트로닉스와 코어트로닉스는 호재가 될 것이라고 디지타임스는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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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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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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