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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국정백서 12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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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초 전자백서 서비스도 3월 중 제공

[뉴스핌=이영태 기자] 청와대 대통령실은 20일 지난 5년간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활동과 향후 과제 등을 정리해 12권으로 편집한 '이명박 정부 국정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이 참여하는 '국정백서편찬위원회(위원장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를 구성해 집필에 착수한 대통령실은 정책입안과 집행에 참여한 부처와 관계 전문가 등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국정백서를 최종 발간·배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총 12권으로 구성된 국정백서는 6620페이지, 200자 원고지 4만여장 분량이다.

대통령실은 사상 최초로 전자백서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자백서는 국정백서(12권)와 정책소식지(143권), 각 부처․위원회 정책자료집(84권), 영문백서(5권) 등을 3월 중(잠정) 국가기록원(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http://president.leemyungbak.pa.go.kr/index.jsp)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상백서(영상실록, 감성다큐, 영상의궤 총 19부작)도 제공된다. 영상백서는 KTV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연속 방송된다.

12권의 국정백서 중 1권은 이명박 정부의 국정흐름 전체를 담은 총론으로 꾸며졌으며 12권에는 이 대통령의 재임일지와 어록, 인사 등을 담은 국정자료로 만들어졌다.

나머지는 ▲2권: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 ▲3권: 세계를 경제영토로 ▲4권: 글로벌 리더십과 국격제고 ▲5권: 원칙있는 대북․통일정책과 선진안보 ▲6권: 녹색성장과 미래성장동력 ▲7권: 녹색뉴딜 4대강 살리기와 지역상생 ▲8권: 친서민 중도실용 ▲9권: 교육개혁과 신고졸시대 개막 ▲10권: 세계 속의 문화강국 ▲11권: 선진화 개혁 등 주제 및 정책별로 엮었다.

대통령실은 "전현직 정책담당자와 국책연구기관, 관계전문가 등 총 500여명의 필진 및 감수진이 참여해 자료의 객관성 확보에 주력했다"며 "다음 정부가 정책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정책성과 뿐만 아니라 정책 추진배경, 추진과정, 향후 과제 등을 균형있게 기술했다"고 소개했다.

국정백서는 대통령기록관과 공공·대학 도서관, 각 부처, 지자체, 교육기관, 언론사 등 3000여 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백서 발간은 전두환 정부 이후 6번째다. 역대 정부의 국정백서는 노무현 정부 8권, 김대중 정부 4권, 김영삼 정부 4권, 노태우 정부 6권, 전두환 정부 7권이 각각 발간됐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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