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대선패배, 오히려 새로운 출발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선대위 해단식…"친노·진영논리 등 한계 제대로 성찰해야"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0일 18대 대통령선거의 패배가 오히려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성찰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사진=김학선 기자]
문 후보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캠프 선대위 해단식에서 "우리 나름의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성과도 있었지만 여전히 결과는 1% 부족했다"며 "그 부분을 우리가 어떻게 성찰하고 앞으로 해결해 나갈지가 우리의 과제"라고 피력했다.

그는 성찰해야 할 부분에 대해 "많이 얘기되는 친노의 한계일 수도 있고, 민주당의 한계일 수도 있다"며 "또는 우리가 우리 진영의 논리에 갇혀서 중간층의 지지를 좀 더 받아내고 확장하는 데 부족함이 있을 수 있고 여전히 바닥조직에 부족한 빈틈이 많아 공중전에 의존하는 것이 한계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하기에 따라 오히려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캠프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감사 인사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해냈다는 보람을 드려야 하는 건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그것은 전적으로 제가 부족했기 때문이고 선대위의 부족함 때문은 전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선대위는 정말 잘해주셨고 결과를 보더라도 정말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투표율도 더이상 할 수 없을 정도로 최대한 끌어 올렸고 1460만 표로 우리가 그동안 받아왔던 지지보다 훨씬 많은 지지를 받아냈다"며 "전적으로 선대위가 크게 성공 거뒀다고 자평해도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문 후보는 "제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를 직접 이끌어보겠다고 생각했던 개인적인 꿈은 이제 끝난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더 발전해 다음 정부 동안 국정에 협조할 것은 하고, 또다시 빠질지 모르는 오만과 독선은 견제해 나가는 역할들을 제대로 하면서 다음에는 보다 더 좋은 후보와 함께 세 번째 민주정부, 만들어내는 일 반드시 성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는 그렇게 개인적인 꿈을 접지만 민주당과 함께했던 시민사회, 국민연대, 이쪽 진영 전체가 더 역량을 키워나가는 노력을 앞으로 하게 된다면 저도 거기에 늘 힘을 보태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그는 이 자리에 등장하며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웃음을 지어 보였지만 참석자들은 눈물을 참느라 얼굴빛이 좋지 않았다. 몇몇만 박수를 칠 뿐이었다.

문 후보가 연설을 마치고 내려오며 한 사람씩 악수와 포옹을 하자 선대위 관계자들은 눈물을 보이며 기운 내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