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朴-文 양자토론] 文 '원전,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 vs 朴 '현실성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세 번째 TV 토론

[뉴스핌=함지현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16일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세 번째 TV 토론에서 문 후보는 "원전은 일자리가 많이 안 만들어지는 반면 신재생 에너지는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진다. 가장 성공한 독일에서는 200만 명의 인력이 종사한다"며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정책을 돌리고 원전을 줄이며 그만큼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 후보는 "신재생에너지도 연구개발하고 키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전력에 있어서 거의 30%~40% 정도가 원전에서 공급되므로 어떤 대책도 없이 신재생에너지로 전부 바꾸자는 것은 현실성 없는 문제 아니냐"고 지적했다.

과기부 폐지 과정과 부활에 대해서도 두 후보 간 공방전이 이어졌다.

문 후보는 "과기부를 폐지하는 정부 조직법 개정안을 박 후보도 공동발의했고 찬성표도 던졌다. 정보통신부 폐지, 해양수산부 폐지도 공동발의하고 찬성 표결했다"며 "박 후보도 부활 공약을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잘못이었다고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공세를 펼쳤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난 찬성하지 않았지만 정부 조직 개편안이라고 해서 야당의 수정안에도 해수부 등이 들어있었다. 문 후보 선대위에 공동선대위원장들도 그때 다 전체 정부 조직 개편안에 찬성해서 통과시킨 것"이라며 "하나하나 따져서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과기부는 부활해야 하고 해수부도 부활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공약에 들어갔다"고 받아쳤다.

양 후보는 과학기술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에서 이견은 있었지만 대체로 큰 틀에선 공감을 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나로호 3차 발사가 지연되고 있지만 우주의 평화적 이용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다. 2025년까지 달에 착륙선을 보내는 계획이 있는데 그것을 2020년까지 앞당기고 나로호를 대신할 발사체 개발도 2021년보다 앞당길 것"이라며 "항공우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내세웠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말한 취지에 100% 공감한다. 그 부분은 앞으로 여야가 정파를 초월해서 함께 협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항공우주 기술을 발전시키려면 사천에 있는 KAI(카이, 항공우주연구원)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하는데 이명박 정부가 무산시키고 민영화 하기 위한 매각작업 중"이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박 후보는 "카이를 중심으로 해서 사천·진주 일대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한다. 공약에 들어있다"며 "민영화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출연연의 중장기적 과제를 위해 시간에 쪼들리거나 수입에 신경쓰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부분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년 연장 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다만 문 후보는 "과학기술은 인력이 최대 자원이므로 세계적 경쟁력을 세워주는 유일한 길"이라며 "박정희 전 대통령만 해도 해외로 과학기술 인력을 유치해왔고 그런 기조가 참여정부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성과를 이명박 정부가 단숨에 까먹은 것인데 그때 박 후보는 뭐했나"고 직격했고 박 후보는 "그래서 대통령 되려고 하는 거 아니예요"라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