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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8] 박근혜 제주·문재인 경기 표심잡기

기사입력 : 2012년12월11일 08:20

최종수정 : 2012년12월11일 08:20

- 文, '문재인의 강군복지 비전 약속…조국 그대의 자랑, 그대 조국의 자랑' 밝혀

[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을 8일 앞둔 11일, 대선 양강주자는 2차 대통령 후보자 TV 토론준비로 잠시 주춤했던 유권자와의 스킨십에 다시 나선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왼쪽)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뉴스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이날 공식선거운동 이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찾아 세계적 관광중심지로 키우겠다고 약속한다.

박 후보는 서귀포광장 유세를 시작으로 동문 재래시장을 방문한 뒤 제주시청에서 유세를 갖는다.

오후에는 서울로 자리를 옮겨 자신이 대통령출마선언을 했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합동유세를 갖고 ▲중산층 70% 복원 ▲가계부채 경감 ▲다섯 살까지 국가 책임 보육 ▲사교육비 부담 완화 ▲대학등록금 부담 반으로 줄이기 ▲셋째 자녀 대학등록금 면제 ▲성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가정파괴범 등 사회 4대 악 근절 등 민생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대선의 바로미터인 수도권 거점지역을 집중 방문한다.

문 후보는 고양 라페스타 앞을 시작으로, 의정부역 앞 행복로, 성남 중앙시장, 안양역 광장, 광명시장을 방문한 뒤 안산 중앙역 로데오 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할 예정이다. 이어 부평역 광장에서 인천 유권자들과 만난다.

그는 '시민의 정부'를 강조하며 '민생 대통령'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영등포 당사에서 '문재인의 강군복지 비전 약속…조국 그대의 자랑, 그대 조국의 자랑'을 밝힐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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