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FTA로 추석물가 잡았다? 무리한 홍보 '빈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석용품 아닌 와인, 치즈, 자몽 가격인하 예로 들어

[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가 자유무역협상(FTA)으로 추석물가를 낮췄다며 추석에 거의 쓰이지 않는 와인, 포도쥬스, 오렌지쥬스 등을 예로 든 무리한 홍보로 빈축을 사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8일 발행된 FTA월간지 ‘함께하는 FTA’에서 한가위 물가 FTA가 해결사라며 “주부들 어깨, FTA가 다독여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기사형식으로 돼 있는 글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가격이 다소 상승한 가운데 주부들의 어깨를 그나마 가볍게 해주는 것은 FTA체결로 인해 관세가 낮아지고 더불어 수입량이 늘면서 가격이 낮아지고 있는 품목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 FTA와 한-EU FTA로 가격이 인하된 미국산 와인, 포도쥬스, 오렌지쥬스, 자몽, 호두, 유럽산 와인, 치즈 등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그러나 호두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품목들은 추석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차례상에 자몽이나 치즈를 올리는 경우는 없고 추석선물로도 와인을 고르는 경우도 찾아보기 힘들다.

호두를 차례상에 올리는 경우에도 웬만하면 국산을 올리려고 하지 가격이 싸다며 수입산을 올리지는 않는다.  

결국 정부에서 FTA를 통해 추석물가를 낮췄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추석과는 전혀 상관없는 물품들의 가격인하를 무리하게 끌어들여 예로 든 것이다.

‘함께하는 FTA’는 재정부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에서 매달 말일께 발행하며 발행인은 박재완 재정부 장관으로 돼 있다.

이에 대해 재정부 성창훈 물가정책과장은 “추석물가를 FTA와 바로 연결하기는 힘들고 추석물가면 주로 농축산물쪽인데 FTA로 수입농산물 가격인하로 인한 대체효과 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