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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아이폰5 , 국산 스마트폰 위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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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기능 찾기 힘들어 결과 미지수

1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아이폰5.
[뉴스핌=강필성 기자] 스마트폰 시장의 최대 이슈인 아이폰5가 공개되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아이폰5는 아이폰4s 출시 이후 약 1년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기존 아이폰 보다 더 커지고 얇아진 것이 특징이다.

13일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센터에서 아이폰5 공개 행사를 열고 세부 스팩을 발표했다.

이날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5는 전작인 아이폰4s 보다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먼저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디스플레이다. 아이폰 출시 이후 줄곧 유지됐던 3.5인치 디스플레이가 4인치로 커졌다는 점이다. 기존 아이폰4s의 960x640픽셀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아이폰5에서 1136x640로 커졌다. 가로의 사이즈는 그대로지만 세로로 사이즈가 길어지면서 16:9비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아이폰4s에서 4열로 배치되던 아이콘도 5열로 한 줄 늘어났다.

이 아이폰 디스플레이의 확대는 최근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늘어나는 추세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더불어 16:9 비율은 시각적으로 가장 보기 편한 ‘황금비율’로 통한다. 최근 각종 TV와 모니터 등이 16:9 와이드 화면을 지원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도 전작과 달리 16:9비율을 채택했다.

아울러 아이폰5의 두께는 7.6mm로 아이폰 4s보다 18% 얇아졌고 무게는 112g으로 20% 가벼워졌다. 이 외에도 커넥터가 기존 30핀 커넥터에서 80% 작아진 ‘라이트닝’ 8핀 커넥터로 변경된 것도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내부로 본다면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CPU다.

애플은 A6칩셋을 탑재했는데, 당초 예상과 달리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하지 않았다. 다만 코어텍스(Cortex) A15를 기반으로 한 28nm 공정에서 만들어져, 성능만으로만 본다면 경쟁사 스마트폰 대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애플 측은 이 A6칩셋이 기존 아이폰4s에 사용된 A5 칩셋보다 두 배 이상의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애플 글로벌마케팅 필 쉴러 부사장은 “아이폰5에 장착된 ‘A6’는 기존보다 2배 이상 향상된 CPU파워와 그래픽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통신방식에도 변화가 있었다. 기존 3G만 지원했던 것에 반해 LTE 모델을 도입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국내에서 SK텔레콤과 KT에서 아이폰5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 배터리 사용 시간도 향상됐다. 3G와 LTE 망에서 8시간 동안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통화(3G)는 8시간, 대기는 225시간 가능하다. LTE의 베터리 소모가 큰 것을 감안하면 이는 3G만 지원하던 아이폰4s보다 대폭 향상 된 것이다.

다만, 카메라는 전작과 동일한 800만 화소를 탑재했다. 다만, 사파이어 크리스탈 커버를 채택하여 흠집에 보다 강하고 2.4 렌즈밝기라는 강점을 지녔다. 기존 아이폰4s보다 촬영속도가 40% 향상되고 스위프 파노라마 기능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 카메라는 30만 화소에서 120만 화소급으로 향상됐다.

전반적으로 아이폰5는 아이폰4s에 비해 성능 강화가 대폭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 커진 디스플레이로 더 빨라진 CPU에 더 오래가는 배터리를 갖췄다. 다만 기존 아이폰 시리즈가 매번 발표 때마다 제시하던 ‘혁신적 기능’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었다.

IT업계 관계자는 “아이폰5의 출시로 본격적인 내년 스마트폰 경쟁이 막을 올렸다고 봐야할 것”이라며 “기존에 유출된 아이폰5 루머가 거의 맞았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수 마니아를 형성하는 아이폰은 국내 스마트폰 업계에 강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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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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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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