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하반기가 더욱 바쁜 이재용 사장, 올 연말 '명함' 바뀌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李회장 취임 25주년 계기 위상 변화 전망

[뉴스핌=강필성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런던에서 누굴 만났나요?"

이건희 삼성 회장 등 삼성 총수 일가의 런던올림픽 참관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삼성 주변에서는 이 회장의 동선만큼이나 이재용 사장의 일정을 궁금해 한다.  이 사장의 행보가 현재의 삼성 경영에서 그만큼 중요한 관심사라는 반증이다.

삼성은 최근 유럽발 글로벌 불황의 우려를 높이며 시나리오경영을 펼치고 있다. 각 계열사별로 위기 관리 체제를 본격화했고, 삼성전자 역시 사업 전반과 조직 내부의 긴장감을 어느때보다 강력하게 유지하고 있다.

이 사장의 경영행보는 그래서 더 관심이다. 

올해들어 더 넓어진 경영보폭을 보여주고 있는 이 사장이 하반기 주요 현안에서 어떤 역할과 대응 모델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삼성전자는 물론 삼성그룹이 그리는 여러 그림의 윤곽을 가늠해볼 수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주변에서는 이 사장이 여름휴가 시즌 이후 좀더 빠르고 넓은 경영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양한 현안에서 그의 글로벌 인맥풀과 비즈니스적 감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이런 전망은 설득력이 높다.

이 회장은 런던올림픽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직접 유럽시장을 점검 중이다.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 유럽 현장경영에 나선 것이다. 이미 삼성 안팎에서는 이 회장이 출장 이후 내놓을 그림들의 퍼즐 맞추기가 한창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자료사진>.
이 사장에게도 이런 이 회장의 현장경영은 중요한 의미다. 수년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비즈니스 미팅을 감행하고 있는 그에게는 이 회장의 방향성이 곧 자신의 방향성이 될 수밖에  없다.

사실 이 사장에게 여름휴가 시즌 이후는 상당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밖에 없다.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며 성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다.

그의 글로벌 인맥 관리는 이미 그룹 내부에서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특히 이런 측면에서 이 사장은 지난해부터 부쩍 넓어진 행보를 보여왔다.

사실 2~3년 전까지만 해도 이 사장이 경영활동에 중대 흠결은 없지만 그렇다고 삼성 후계자로서 눈에 띄는 리더십과 성과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많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오히려 과거 야심차게 밀어부쳤지만  고배를 마신 이재용의 신사업인 ' e-삼성'의 실패가 족쇄처럼 따라다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그는 경영현안 곳곳에서 성과물을 만들어내며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여왔다.

애플과의 특허소송 국면에서는 애플의 대표이사 팀 쿡과도 수차례 만남의 자리를 가졌고, 일본의 주요 거래선과 동남아, 중국까지 중요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중심에서 움직였다.

무엇보다 지난해부터는 자동차업계 경영자들과도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며 사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회장을 비롯해 노르베르트 라이트 호퍼 BMW 회장, 아키오 일본 토요타 회장, 댄 애커슨 미국 GM 대표이사 등이 그동안 그가 직접 만나 비즈니스를 펼친 인물들이다.

하반기 경영이 본격화되면 이 사장이 더욱 다양한 글로벌 현안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장에게는 올해 하반기가 더욱 각별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건희 회장이 오는 12월로 취임 25주년을 맞으면서 역할과 지위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삼성 안팎에서는 이 25주년에 어느 해보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중이다.

이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점치는 분위기도 이런 측면에서 강하다. 이미 그가 경영수업 수준을 뛰어넘어 경영현안의 중심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연말 부회장 승진과 더불어 등기임원 등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국내 주요그룹의 부회장급 혹은 회장급에서  창업주 3세 경영인이 적지 않고 또 그룹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등기 임원으로 활동상등이 고려돼서다.

보다 책임있고 자신감 있는 경영인의 모습을 구축하기 위해 이 사장의 새로운 캐릭터 형성을 위해 삼성그룹측은 고심중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이재용 회장의 최근 행보를 보면 자동차 산업과 전자업종의 융합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향후 삼성전자의 자동차 부품사업이 구체화된다면 이는 이재용 사장의 후계구도 기반을 닦는 최대 치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사장의 활동이 구체화되면 승진을 위한 내부 교통정리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6월 이재용 사장의 멘토라고 불리는 최지성 부회장이 삼성전자 대표이사에서 미래전략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도 이런 맥락에서 해석되고 있다.

그룹안팎에서는 최 실장의 주요 역할중 하나로 그룹의 원활한 경영승계 작업의 조율로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