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 문재인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져

기사입력 : 2012년07월13일 11:00

최종수정 : 2012년07월13일 11:05

- 리얼미터 '2012 대선여론조사' 결과

[뉴스핌=함지현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지지율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쳐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중앙일보 인터넷 사이트와 JTBC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2012 대선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후보 다자구도에서  안 원장은 전일 대비 1.7%p 떨어진 16.1%로 나타나 1.5%p 상승한 18.3%를 기록한 문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졌다. 1위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로 3%p 하락한 38.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원장의 대선출마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인데다 문 후보의 적극적인 대선 행보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 측 자료>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후보(5.5%)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고, 손학규 민주당 후보(3.5%), 김문수 경기지사(2.5%), 김태호 새누리당 후보(2.1%),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대표(1.8%)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안상수 새누리당 후보(1.4%), 김영환 민주당 후보(1.3%), 박준영 전남도지사(1%), 이회창 전 대표(1%),조경태 민주당 후보(0.8%), 임태희 새누리당 후보(0.3%), 정세균 민주당 후보(0.3%) 순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원장 간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2.3%p 하락한 46.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원장은 1.9%p 상승한 45.5%로 나타나 두 후보 간의 격차는 0.9%p로 줄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2.3%p 하락한 5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재인 후보는 3.3%p 상승한 39.6%로 나타나 두 후보 간 격차 역시 11.7%p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5%p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2025-07-27 09:41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