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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정권개입된 포스코, 동네기업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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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너경영 정당성 강조…'박근혜당' 의원 개인 독립성 촉구도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는 4일 새누리당이 '박근혜 친정체제' 속에서도 국회의원 개인들이 독립성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뉴스핌=김지나 기자] 여권 대권주자인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는 4일 ‘국민기업’인 포스코(POSCO)가 정권개입 의혹 관련 파문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포스코 같은 세계적 기업이 정치인, 관료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이권 대상으로 전락한 것을 보면 동네 기업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포스코같이 좋은 기업이 고위관료, 정치인들의 착취대상이 된 건 너무나 비극이다. 중심이 있어야 된다”며 “좋게 보면 오너가 없는 기업인데 다르게 보면 중심이 없으니까 그렇게 (정권개입을 받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대기업의 ‘오너 경영 체제’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우리나라 기업에서 2~3세 경영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서 ‘경제 양극화’ 문제를 겨냥해 “문제는 국민들이 박탈감이나 불공평함을 느끼며 ‘왜 당신들(오너 2~3세)만 버냐’고 하는 것인데 기업들이 적자로 전락한다면 문제가 또 커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의 현실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두 가지 면을 보면서 5년, 10년 후엔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너 체제가 기업의 운영의 안정성과 맞물려 있음을 의미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 전 대표는 경제민주화에 대해서는 "정부든 대기업이든 우리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선택권이 소수에 의해 제한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 뒤 "소비자 입장에선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받아, 소수의 독점 횡포를 막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렴한 자동차·가전제품의 선택권 제한을 예로 들며 "우리나라 차 값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값보다 비싸다"며 "미국에선 싸고 우리에선 비싸다 하면 이게 과연 공정한 것인지 현대차에 설명해보라고 했더니 미국에서 공격적 마케팅으로 침투하기 위해 값을 싸게 내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하이얼 브랜드 가전제품은 국내에서 값이 싸지만, 국내 가전대기업들이 유통구조를 장악해서 판매를 못한다고 한다"며 "경제민주화는 의사결정과정이 소수에게 집중되는 걸 막고 선택권을 넓히고 혜택이 여러 사람에게 골고루 퍼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재벌 대기업 중에 요즘 같은 시기에 잘 되는 회사는 서너개밖에 안 된다"며 "지난 10년, 20년 기간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해 KDI(한국개발연구원)가 내놓은 실적 평가를 보면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못하다고 발표했다. 물론 검증을 더 해봐야겠지만"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이 '박근혜 친정체제'로 변모했다는 지적에 대해 정 전 대표는 "친박이든 박근혜 친정체제든 간에 의원 개개인들이 독립성만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19대 국회 들어 통진당(통합진보당) 사태를 걱정하지만 새누리당도 보면 18대 국회에 비해 독립성이 후퇴했다"며 "(4월 총선 전에) 공천제도 바꿔서 상향식 공천하자고 했는데 하나도 된 것이 없고 결과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가 세워졌는데 정당을 운영하면서 투명성 부분에서 비대위가 그 기능을 (제대로)했는지 모르겠다"고 친박일색의 당을 겨냥해 쓴 소리를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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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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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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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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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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