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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분석] SK C&C, 수익률 1위 '10.22%'

기사입력 : 2012년06월03일 11:59

최종수정 : 2012년06월03일 12:27

[뉴스핌=유혜진 기자] 뚜렷한 상승 모멘텀 부재 속에서도 지난주 국내증시가 소폭 반등한 가운데 각 증권사들의 주간추천주들은 반응이 엇갈렸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4개 종목 중 코스피 대비 1% 이상 상승한 종목은 6종목으로 확인됐다. 코스피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8종목으로 나타났다.

 


이중 SK증권이 추천한 SK C&C가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SK C&C의 주간 수익률은 10.22%이고 시장평균대비로도 9.67%p의 수익을 냈다.
 
SK증권은 북미 모바일 커머스와 관련해 결제 솔루션 분야 선점효과가 기대된다며 SK C&C를 추천주에 올렸다. 또한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로 캡티브 매출 성당도 기대된다는 점도 호재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현대증권이 추천한 현대차도 주간수익률 2.15%, 시장평균대비 1.60%p의 성적을 거뒀다.
 
앞서 현대증권은 미국과 유럽자동차 시장에서 국내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견조하다는 점에서 현대차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카본과 대한항공도 1% 넘는 주간수익률을 기록하며 반등 장세에서 다소 선방했다.

반면, 지난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종목은 동양증권의 추천을 받은 LG전자로 주간수익률 -4.19%, 시장평균대비 -4.74%p를 기록했다.
 
앞서 동양증권은 2분기 플래그쉽 모델 휴대폰 신제품을 출시해 인지도 개선 작업을 지속할 것이라는 판단에 LG전자를 추천했다.

더불어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이 동시에 추천한 LG화학과 대우증권이 추천한 아시아나항공 역시 주간수익률 마이너스 3%~4% 대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신한금융투자와 한화증권의 동시 러브콜을 받은 삼성테크윈은 주간수익률 0.94%를 기록, 시장평균대비 0.39% 상승해 소폭 반등하는 데 그쳤다.

한편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0.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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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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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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