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원기찬 인사팀장이 빅뱅의 '붉은 노을'을 부른 사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구=뉴스핌 장순환 기자] "에필로그를 글로쓸까 하다가, 빅뱅의 붉은 노을을 조금 개사해서 여러분에게 제 마음을 담아서 부르려고 합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무대 위로 올라오세요"

삼성전자 인사 팀장이 기타를 메고 대학생들과 즉흥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노래는 이문세의 곡이지만 지금 세대에게는 빅뱅 곡으로 더 잘 알려진 '붉은 노을'이었다.

<사진설명> 삼성전자 원기찬 부사장이(왼쪽 끝) 학생들과 붉은노을을 부르고 있다.

삼성전자 원기찬 인사팀장은 젊은이들과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주는 방법으로 자신이 직접 개사한 곡을 학생들과 함께 불렀다.

지난 27일 삼성그룹의 젊은세대와의 소통장인 '열정락서'가 열린 대구 경북 대학교 강당에는 강연을 듣기 위한 학생들로 발 디딜틈이 없었다. 계단 뿐 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서서 강의를 들었다. 자리가 불편하지만 강사의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는 학생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특히 이날 '열정락서'에서는 삼성전자 인사를 책임지고 있는 원기찬 부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취업이 가장 중요한 일인 대학생들에게 국내 최고 기업 인사팀장의 강연은 관심의 촛점이었다.

<사진설명> 경북대학교 대강당이 '열정락서' 강의를 듣기위한 학생들로 가득 찼다 (사진=장순환 기자)

원 기찬 사장의 강의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됐다.

그는 "세상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대로 돌아가진 않는다"며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유일한 정답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빈화분'을 선물로 준비해 왔다며 그 화분에는 어떤 씨앗이 심어져 있고 이게 지나면 어떤 건 일주일, 어떤건 한달, 지나면 나무가 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될 수 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로 여러분 인생은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화분처럼 어떻게 가꾸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꼴찌를 기록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20개 팀 중 20등을 했다며 당시 심사위원이 기타 튜닝도 안된 팀이 있었다고 심사평을 해 창피했다고 말했다.

다만, 젊은 시절 비록 결과는 참담했지만 도전하는 것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 마지막을 장식한 무대도 그때의 추억을 살려 원 부사장이 직접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원 부사장은 가장 뽑고 싶었던 매력적인 인재도 소개했다.

"정말 뽑고 싶었다고 느낀 사람 두 명 있었는데. 하나는 영문 전공했는데 마케팅 희망했었다"며 "마케팅 질문했더니 경영학을 전공한 마케팅을 전공한 학생들보다 훨씬 넓고 깊은 안목과 지식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영문과였지만 마케팅에 뜻이 있어서 마케팅 동아리, 공모전 등을 통해서 대학생활을 심화하는 식으로 준비를 했다며 전공과는 상관없지만 하고 싶은일에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하나는 공대 나온 친군데 자기 지식을 삼성 제품에 적용해보겠다 하는 식으로 제안했고 10년안에 사장되겠다는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자부심이 자만심으로 보이지 않고 자신감 있어 보였다며 그 둘 다 뽑혀서 지금 일 잘 하고 있다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펙도 좋지만 내가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넓고 깊게 안목 배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날 '열정락서'에는 원기찬 부사장 외 김주하 앵커, 개그맨 김영철 씨도 강사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