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슈] 삼성전자·자동차 이어 화학·정유로 순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문형민 기자] 코스피가 2000선 밑으로 떨어지는 조정국면에서 화학·정유주가 선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를 필두로한 IT주,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주에 이어 화학·정유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화학·정유주의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그동안 하락폭이 컸기 때문이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1.28% 오른 3만5600원에 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도 각각 1.25%, 0.93% 상승했고, 호남석유는 2.83% 올랐다. 금호석유의 경우 지난 6일 이후 3영업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있다. 

증시를 주도하던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은 후 최근 주춤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에 이어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던 현대차와 기아차 등 자동차주 역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화학정유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

화학·정유주는 지난해 상반기 '차 화 정'의 한 축으로 증시를 주도한 이후 긴 조정을 받고있다. 올 1월 반짝 상승했으나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증권업계에서는 이같은 조정으로 인한 가격매력도와 실적 개선으로 인해 화학·정유주가 부활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중국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라는 카드를 꺼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들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가 지난해말을 저점으로 회복 중"이라며 "석유화학 5개사의 영업이익은 1분기에 전분기 대비 79.8% 급증한 9367억원에 이어 2분기에는 1조2000억원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적의 발목을 잡던 유가와 나프타 가격 등 원료 가격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나오고있다. 여기에 주요 NCC업체들의 정기보수 및 가동률 조정으로 공급도 둔화되는데 반해 건축활동 성수기 진입으로 건자재 화학제품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김태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성수기 진입으로 중국 수요가 회복되고 중국의 시노펙(ZRCC)과 대만의 포모사가 정기보수에 들어간다는 점, 그리고 현재 각 제품의 스프레드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화학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중국의 수입 감소와 석화 마진 약세로 부진했다"며 "그렇지만 1분기 바닥권 확인 후 2분기에는 저점을 점차 높여가는 회복 국면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학제품 전방산업인 IT 제품과 자동차 소재 등의 소비 회복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 IT 및 자동차 소재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LG화학, SKC, 코오롱인더 등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얘기다. 

한편, 업계에서는 중국이 오는 13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 전후로 지준율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