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영선 "불법사찰 기무사·국정원 개입 흔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MB-새누리 국민심판위원회 "원충연 수첩 분석결과"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영선 MB-새누리 국민심판위원회 위원장은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민간인 불법사찰에 관여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직윤리지원관실 1팀에 파견돼 있던 원충연 사무관의 수첩을 절반 정도 분석한 결과 국정원과 기무사가 등장했다. 기무사는 어떤 이유로도 민간인과 관련된 업무를 볼 수 없게 돼 있다"며 불법임을 강조했다.

<박영선 위원장이 공개한 공직기강, 국정원, 기무사도 같이함 으로 추정되는 수첩 기록>

그는 "국정원도 사실상 여기에 파견됐던 것으로 봐서 국정원도 이 업무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공식적으로 2명 파견된 것은 확인했지만 이 외에도 국정 파견직원이 있던 게 아닌가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수첩에) 국정원 직원의 이름과 전화번호도 등장한다"며 "민간인 사찰에 동원됐던 책임자명단에 있는 41명의 공식조직 외에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청와대는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또한 "한 가지 특이점은 도청이라는 글자가 등장한다는 것"이라며 HP 도청 열람으로 추정되는 글자를 공개했다.  

<박영선 위원장이 공개한 H.P 도청열람으로 추정되는 수첩 기록>

그는 "이는 민간인 사찰이 대단히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황들이 계속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갑 변호사는 " 'BH, 공직기강 비서관실(총리실) 기무사도 같이함'이라고 쓰여 있다"며 "기무사가 민간인 사찰과 관련해 결과를 같이 공유하는 정황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첩에) '정파, 내부 장관까지 외부 청와대 총리실 검찰청 국정원'이 쓰여있다"며 "자료엔 준비 안 했지만 보고서를 발송하고 수신자리스트, 국정원 직원 이름이 있고 열람서가 언급됐다는 것으로 사찰 내용을 국정원과 공유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9월 1일 회의기록을 보면 "장비, 노트북, 망원경, 카메라, 차량 등이 기재돼 있다"며 "팀 회의에 장비를 마련하는 것 보면 (한 사람의 사생활을 미행한것이) 지속적이고 상시적으로 이뤄진 게 아닌가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박영선 위원장은 "민간인 사찰했다는 부분에 대해 불법으로 (사찰하고) 증거 인멸한 부분의 증거가 여기 저기서 튀어나온다"며 "이것은 2년 전 검찰 수사를 부실하게 했거나 축소 수사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증거인멸의 총책임자가 수사의 총책임자로 앉아있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권재진 장관은 빨리 사퇴를 해야 이 부분이 정리된다"고 권 법무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