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특징주] 한국타이어, 외국인 매수에 상승세

기사입력 : 2012년01월16일 09:23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문형민 기자] 한국타이어가 실적 기대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는 9시 23분 현재 지난주말에 비해 350원(0.79%) 오른 4만 4750원에 거래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0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한 후 13일 조정을 받았으나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지난해 11월말 이후 한국타이어를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11월말 외국인 지분율은 28.66%였으나 지난 주말 30.06%까지 높아졌다. 이 기간 210만주 가량을 순매수했다.

이날도 메릴린치, HSBC 등이 매수 증권사 1,2위를 기록하며 3만 4000여주가 외국인에 의해 매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5%, 1.4% 증가한 1조 7807억원, 1365억원"이라며 "연말 성과급(420억원)을 제외하면 10%의 영업이익률로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경기 둔화로 타이어 수요가 둔화됐지만 원자재 가격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채 애널리스트는 "원재료비 추가 하락분의 본격 투입과 제품 가격 인상 누적 효과로 영업이익률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 1분기 11.7%, 2분기에는 13.2%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