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화제] 피겨 퀸 김연아 " 'Q'를 외치다"

기사입력 : 2012년01월05일 14:17

최종수정 : 2012년01월05일 16:03

[뉴스핌=장순환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4년만에 처음으로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삼성 스마트에어컨 출시행사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제품 설명)을 했다.

<사진설명> 김연아가 삼성전자 '2012년 삼성 스마트 에어컨Q' 신제품 발표회 무대에서 신제품 에어컨을 소개하는 모습
5일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2년 삼성 스마트 에어컨Q' 신제품 발표회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김연아는 "삼성 에어컨과 함께 한지 4년째가 되는데 예전 광고를 보면 신기하다"며 "아직까지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삼성 스마트에어컨과 함께 새롭고 놀랄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삼성전자의 신제품 에어컨은 대해 우수한 품질(Quality)을 기반으로 여왕(Queen)과 같은 품격있는 아름다움을 가지면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Q&A) 스마트한 기능을 담은 제품이라는 의미로 '스마트에어컨Q'로 공식명칭을 정했다.

공식 모델인 피겨퀸 김연아의 여왕 이미지를 제품에 녹여 '삼성스마트에어컨=김연아 에어컨'이라는 공식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김연아의 목소리가 직접 녹음되어 있어 소비자들인 김연아의 목소리로 제품의 상태를 들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삼성 에어컨은 김연아 에어컨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온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아 선수와 함께 스마트 에어컨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연아는 지난 3년 간 모델로 활동하며 쌓아 온 에어컨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피치를 진행했다.

또한, 직접 출연해 스마트에어컨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김연아는 "삼성 스마트 에어컨과 함께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제품 이미지인 'Q' 모양의 제스처를 마지막으로 많은 박수를 받으며 프레젠테이션을 마쳤다.

김연아는 지난 7월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열렸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프레젠테이션 당시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선보여 평창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재치 있는 동작을 곁들이는 등 자신감 넘치는 언변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는 활약을 보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