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화제] 삼성의 제1골프장, '안양 베네스트' 재탄생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 설계, 전반적 콘셉트 '베일'속 골퍼들 관심집중

[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맨이라면 한번쯤 꼭 라운딩하고 싶은 골프장, 안양 베네스트.  삼성의 창업자 고(故) 이병철 회장이 직접 만든 골프장 안양베네스트(사진)가 올해 말께부터 15년만에 2번째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고(故) 이병철 회장 - 이건희 회장 - 이재용 사장등 삼성그룹 3대 경영인이 즐겨찾고 삼성의 자존심과 자긍심이 어려있는 안양베네스트는  이번 리모델링을 거쳐 명문중의 명문 골프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0일 삼성에버랜드에 따르면 안양베네스트는 올해말부터 1년여간의 일정으로 리모델링에 들어가 오는 2013년 봄께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회원들에게 코스 리뉴얼에 관한 안내장을 보내는 등 준비작업을 시작했다.

다만 현재까지는 코스 설계를 누구한테 맡길 것인지, 어떠한 콘셉트로 할 것인지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난 1996년 리모델링한 후 15년이 지나 시설이 낡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국내 최고의 골프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양베네스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면서 일본 및 서구의 명문 골프장에 견줄 코스를 건설하겠다는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의지로 지난 1968년 안양컨트리클럽으로 탄생했다.

호암재단이 발행한 '담담여수(淡淡如水)'에 따르면 이 회장은 골프장 건설에 앞서 유명 골프장을 다 돌아보고, 유럽의 저명 골프장에 관한 문헌을 찾아 그 장점을 따서 가장 이상적으로 설계했다.

일본의 명문인 300클럽의 이사장이고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인 고시마 노보루에게 의뢰해 그의 산하업체 임원인 미야자와 초헤이에게 설계를 맡겼다. 이 회장은 나무 한 그루, 화초 한 포기의 배치에도 정성을 쏟았다.

그리고 1996년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 로보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의 코스 리뉴얼 공사를 거쳐 재탄생, '동서양의 만남' 혹은 '동양의 모나리자'라는 별칭을 얻게됐다. 이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Best(최고)와 Nest(둥지)를 합성한 현재의 이름 '안양베네스트'로 바꿨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역시 안양베네스트에 애정을 갖고있다. 이곳의 페어웨이 잔디인 '중지'는 이건희 회장의 작품이다.

처음에 한국산 금잔디를 심었는데 이병철 회장이 코스를 돌면서 잔디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한 결과 금잔디는 아무래도 골프장에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일본과 미국의 잔디를 가져와 국내의 차가운 날씨와 장마에 잘 견딜 수 있는 잔디를 개발하도록 했다. 

이 잔디 개발 과정을 이건희 회장이 진두지휘했다. '중지'는 지금 여러 국내 골프장에 식재돼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998년 무릎을 다친 이후 거의 치지 않지만 그전에는 핸디 3~4 정도의 수준급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에는 안양베네스트에서 1993년 6월 프랑크푸르트선언으로 시작된 신경영 10주년을 자축하는 사장단 골프모임 및 간담회를 갖기도했다. 

2006년에는 전경련 회장단 골프모임을 여기서 개최하도록 주선했다.

이재용 사장은 안양베네스트 13번홀에서 홀인원을 하기도 했으며, 장타자로 소문나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