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유럽 보헙업체 중 약 10% 가 적대적 스트레스 시나리오를 통과하는 데 실패하여, 신규자본을 충당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보헙업계 규제당국인 유럽보험연금감독청(EIOPA)이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13개의 보험업체들이 주가 폭락, 금리 하락, 부동산시장 붕괴 등 극심한 경제적 충격 상황에서, 유럽연합(EU)이 규정하고 있는 파산을 방지하기 위해 보유해야 하는 최저 목표요구자본이 총 44억 유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IOPA는 보험부문의 총 잉여자본인 4250억 유로에 비해 부족자본이 비교적 미미해 이 부문은 전반적으로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근 금융위기 이후 보험업계는 은행권에 비해 회복 능력이 뛰어났으나, 몇차례의 대규모 실패사례와 이 부문에 대한 정부의 금융지원으로 인해 규제당국은 더욱 철저한 조사에 나선 바 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유럽 보헙업계 규제당국인 유럽보험연금감독청(EIOPA)이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13개의 보험업체들이 주가 폭락, 금리 하락, 부동산시장 붕괴 등 극심한 경제적 충격 상황에서, 유럽연합(EU)이 규정하고 있는 파산을 방지하기 위해 보유해야 하는 최저 목표요구자본이 총 44억 유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IOPA는 보험부문의 총 잉여자본인 4250억 유로에 비해 부족자본이 비교적 미미해 이 부문은 전반적으로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근 금융위기 이후 보험업계는 은행권에 비해 회복 능력이 뛰어났으나, 몇차례의 대규모 실패사례와 이 부문에 대한 정부의 금융지원으로 인해 규제당국은 더욱 철저한 조사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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