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으로부터 1분기 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국내 비판여론과 금융당국이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을 상반기전까지 내기로 한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작년 2분기부터 시작한 론스타의 연속 배당은 중단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 이사회는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넘게 회의를 한 끝에 당초 예상과 달리 분기 배당 계획을 없던 일로 결정했다. 외환은행의 이사회를 움직이고 있는 론스타는 당초 이번 1분기에도 주당 100원가량의 배당을 받아갈 것을 검토했다.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은 국내 여론이 론스타 배당에 대해 비판적인데다, 금융당국이 상반기 말 전까지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결론을 내기로 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사회가 열린 9일 오후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말 전에 (론스타) 적격성 관련 입장 표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론스타가 금융당국의 입지를 좁힐 필요가 없어졌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금융권은 분석한다.
하나금융도 론스타의 외환은행 분기 배당에 대해 우려해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분기배당은 자산 가치 하락을 가져와서 하나금융에 좋을 게 없다"고 말했다.
론스타는 외환은행에 2조 1548억원을 투자해 작년 말까지 세전으로 배당금 1조 2130억원, 지분 13.6% 매각대금 1조 1928억원 등 총 2조 4058억원을 챙겨, 투자금의 111.6%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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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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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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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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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