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자동차업계에서 스마트카와 친환경차가 화두가 되면서 현대모비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이같은 내용들이 업계에서 거론돼 왔지만 전일 현대차와 삼성전자가 스마트카 개발에 대한 제휴를 맺으면서 보다 구체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대가 무르익고 있는 것이다.
NH투자증권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이라는 킬러애플리케이션의 등장으로 스마트카를 통한 차량내 디지털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확대는 완성차와 부품업체의 수익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와의 제휴로 스마트카 분야에서 앞서 나갈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현대차그룹의 차량용 태블릭 PC개발은 현대모비스의 담당인 만큼 차량내 IT기기와 관련한 가장 큰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근 주가약세는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매년 보수적인 사업계획 이상으로 실적은 초과 달성하는 모습을 확인시켜주었고, 해외부문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지분법손익도 꾸준하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밸류에이션 부담도 낮아졌다"면서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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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