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소폭교체가 아닌 중폭이상 바뀔 듯
[뉴스핌=양창균기자] SK그룹이 내일 사장급 인사를 포함한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한다. 인사폭은 당초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SK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내일 중으로 각 계열사 임원승진을 비롯한 CEO(대표이사)인사들 단행할 방침이다. 당초 SK그룹은 내주 초께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었으나 앞당겨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인사폭 역시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일부 주력계열사 CEO의 경우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SK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번 SK그룹의 각 계열사 최고위층 인사 규모가 당초 예상한 소폭교체가 아닌 중폭이상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까지 SK그룹은 이번 인사규모나 조직개편 방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현재 SK계열사의 대부분 CEO가 최근 1~2년 사이에 새롭게 선임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사시점이 임박하면서 SK그룹 안팎에서 이러한 예상이 빗나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SK그룹의 이번 인사는 그룹에서 각계열사의 임원승진과 신규선임등을 일괄적으로 발표할 예정이고 각계열사는 보직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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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