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LG의 경영이념인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 존중의 경영'을 토대로 한 것이다.
또한 LG그룹은 '사랑'에 기반해 디자인과 R&D(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등 모든 경영활동과정을 수행함으로써 LG 브랜드를 고객이 선호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LG그룹은 '사랑'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세부 이미지를 '편안하고 신뢰할만한' '친절하고 배려하며 믿음직한' '인간을 존중하고 약속을 지키는' 등으로 정하고 이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구본무 회장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그 어떤 순간에도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우리의 핵심가치는 변하지 않아야 한다"며 "LG 브랜드가 고객의 신뢰와 사랑의 상징으로 거듭나야 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LG그룹은 이와함께 브랜드 관련 조직을 강화하며 LG 브랜드의 파워와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LG홍보팀, 브랜드관리 업무...조직강화?
LG는 "올초 브랜드관리 업무를 홍보팀 산하로 편입시켰다"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온 홍보와 브랜드 전략 수립을 담당해온 브랜드관리 기능을 통합 관리 브랜드 전략 수립 및 실행 차원에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는 LG 브랜드를 '글로벌 톱 브랜드'로 도약시킨다는 중장기 목표하에 BI에 부합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고 광고와 이벤트 등을 통해 전략을 실행하게 된다.
LG는 지주회사 ㈜LG와 LG전자, LG화학, LG텔레콤 등 13개 자회사간 브랜드 담당 임원급으로 구성된 '브랜드 협의회'와 부장급 실무 책임자 모임인 '브랜드 실무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브랜드 협의회'는 분기별 1회 모임을 통해 브랜드 전략 및 BI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전개방안 논의, 브랜드 오∙도용 사례 재제 심의 등 'LG 브랜드'와 관련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의사결정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 LG, BI...조직문화 내재화
LG는'사랑'을 조직문화로 내재화시키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이를 테마로 한 광고, 이벤트, 사회공헌(CSR)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먼저 LG는 4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업무에서 실천방안을 모색해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이해' 온라인 교육과정을 실시, 모든 임직원의 사고와 행동에 '사랑'이 체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4월부터 "사랑해요 LG"를 주제로 새롭게 TV 및 인쇄광고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LG는 최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고 있는 사회공헌활동(CSR)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LG 계열사들은 이번에 정립한 BI를 경영활동 전 부문에 적용함으로써 LG 브랜드'이미지와 실제 경영활동이 일관성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